그때 다시 돌아와줘,

EP.2 (+ 이벤트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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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다시 돌아와줘,
















여주랑 석진이는 카톡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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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고 웃는 너때문에, 

너무 예뻐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다음날 정국이를 우연히 길에서 만났다.


그 놈 여주가 마음에 들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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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여주 너무 귀엽더라 "





" 아주 입꼬리가 올라가네 올라가,,,, "





" 울 석진이 소개시켜줘서 너무 고마워어ㅓ "




" 응... " 





" 근데 너 어디 아파?? 안색이 안 좋아 " 





" 아니 아까 먹은 음식이 체했나 봐 "





" 어휴, 조심 좀 하지 "





" 집가서 쉴란다~. 너네 둘이 잘 어울려.. 잘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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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 안되는데..... " 

" 아직 ...... 은... "

' 내 마음 전해보지도 못했는데 ' 

' 아, 사랑에 타이밍도 있다더니... ' 

' 나는 놓친거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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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너의 연락을 보지 않으려 다짐했건만,



기다리고 있을 네가 떠올라 안 볼 수가 없었다
























근데.. 이게 뭐야

이게뭐야... 얘 진짜 좋아하나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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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도 없이 여주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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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떡볶이 사진 찍어봐 " 





" 응???? " 





" 뭘 보기만 해 찍으라니까??? "






" 아,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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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먹자아~~~ " 






" 잘.. 먹을게 " 






" 석진아 근데, 나 혹시 너한테 뭐 잘못했니?? "







" 왜? "








" 아니, 네가 나 불편해하는 것 같아서 "







" 그런거 아니야!!!!! " 








" 뭐야ㅋㅋㅋㅋㅋ 너 나 좋아해??? 가까이 가니까 얼굴 빨개졌어ㅋㅋㅋㅋㅋㅋ "









" 흥 "








" 빨리 먹고 가. 밖에 엄청 춥고 어두워 "








" 응 그러려고 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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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끄어 배불러 "





" 뱃살 나왔다 "





" 증는흐즈므르 "





" 실은뎁 "






" 당장 내 집에서 나가아!!!!!!!!!!!! "






쾅💥










쩝.... 의도한 건 아닌 뎁....



















밖으로 나오니 여주 말대로 너무 춥고 어두웠다.


집까지 걸어가던 중에 내 친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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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 이게 누구야ㅋㅋㅋㅋ 김석진 아니야ㅋㅋㅋ?? "




" 웃을일아니다.... ;;;;;;; 야 술이나 마실래??  "




" 암요 암요, 근데 여주는??? 잘 돼가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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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를 하자면 이 친구는 대학교에 와서 만난 여사친이랄까...? 

이름은 연비, 나이는 26 우리랑 동갑이다

그렇다고 좋아하는 건 아니다.

나랑 취향이 비슷해서 친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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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돼가겠니.. 정국이가 좋대 "





" 아코, 내가 실수했구만... 이 누나가.. 그냥 이거 다 쏠게....... "





" 뭐래ㅋㅋㅋㅋ 오랜만에 봤는데 내가 살게ㅎㅎㅎㅎ^^ "





" 그래주면 난 고맙지~ 힘내 울 쓱지ㅠㅠㅠ 애가 홀쭉해졌어ㅠㅠ " 





" 걱정 고맙다 오랜만에 술 같이 먹는 것 같네ㅋㅋㅋ 같이 먹어줘서 고마워 "





" 안데려다줘도괜찮아?? "






" 나 애 아니고, 남자다ㅋㅋㅋㅋ 너 잘 갈수 있지??? "






" 당연하지... 조심히 가.. " 







" 응 "






















왠지 연비에게서 내 모습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


내 착각인가 ...


























그렇게 늦은 밤도 끝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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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 내가 너 좋아하는 건 개뿔 알지도 못하겠네.. '


' 언제쯤 넌 내 마음 알아줄까 '


' 나 처럼 힘든 짝사랑은 안했으면 하는데 '


' 힘든건 나라도 족해 너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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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행복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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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설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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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슬픈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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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씁쓸한,


















그런날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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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화를 끝마쳤네요!! 혹시 보고 싶은 내용이나 이렇게 고쳐졌으면 좋겠다하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댓글에 적어주세요! 






그럼
오늘의 응원입니다

응원해주신 

늘빈님

뷔븨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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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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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입 창출 시 이벤트 진행하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