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로 오라
제2화 - 시작인가?

hajeongwuuu2
2020.10.23조회수 670
정신 차려보니 벌써 밤 11시였고, 연습실에는 나 혼자만 남아 있었다. 그때 갑자기 휴대폰이 울렸다.
아름: "바보야, 어디 있어?"
정우: "나 아직 연습실에 있는데, 왜?"
아르음: "당장 나가, 내가 앞에 있어."
정우: "잠깐만요."
건물 밖으로 나오니 아름이가 나에게 손을 흔들고 있었다.
정우: "여기서 뭐 하는 거야?"
아름: "너희들은 뭐 하고 있어? 이렇게 밤늦게까지 연습하고 있네."
아름은 내게 오뎅 꼬치 두 개와 국물을 건네주었다.
아르음: "먹어, 배고픈 거 알아."
아름: "산책 가자. 오늘 밤 한강의 경치를 즐기고 싶어."
제 댄스 스튜디오가 한강에서 멀지 않아서 한강 쪽으로 걸어갔는데, 가는 내내 오뎅을 씹고 있었어요.
아름: "왜 집에 안 갔어?"
정우: "있잖아, 나 집에 있는 거 별로 안 좋아해. 형이 너한테 전화했잖아. 여기까지 올 필요 없었는데, 끝나고 내가 집까지 데려다줄게."
아름은 입술을 삐죽 내밀며 "너 휴대폰 안 봤어?"라고 말했다.
나는 즉시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꺼냈고, 부재중 전화 15통과 문자 메시지 7개가 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정우: "죄송해요, 확인 못 했어요."
아름: "준규 오빠한테 메시지 보냈는데, 오빠가 너랑 같이 있지 않다고 하더라. 그래서 바로 댄스 스튜디오 갈 준비했어."
정우: "하하하하하하".
아름: "왜 웃는 거야?! 걱정돼. 집에 무슨 일 생기면 일찍 안 들어올 거잖아."
네, 정우네 가족은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아요. 부모님은 늘 싸우시고, 형은 일 때문에 바쁘시거든요.
정우는 갑자기 멈춰 서서 아름을 바라보았다.
정우: "너, 너 우는 거야? 아름아, 미안해." 아름이의 눈물을 닦아주며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그게 전부였다.
정우: "사용해? 아름아, 고마워. 정말 고마워." 나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
그날 오후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름: "얼른 아이스크림 안 먹어? 녹고 있잖아."
내 심장은 빠르게 뛰었다. 아름이는 여전히 아이스크림을 게걸스럽게 먹고 있었다.
정우: "아름아".
아름은 입술을 삐죽 내밀며 "뭐? 네가 너무 용감해서 내가 아이스크림 먹는 걸 막을 수 있겠어?"라고 대답했다.
정우: "이거요."
아름: "이게 뭐지?"
정우는 아름에게 무엇을 주었나요?
그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다려 주세요, 알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