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양아치물 [소재제공]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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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가 양아치 범규한테 이리 진심일 줄 몰랐다. 사실 양아치는 예쁜 양아치가 원탑임. ㅇㅇ 그냥 내 맘.

사담이었고. 범규랑 여주는 어렸을 때 부터 알던 사이임. 그때도 범규가 장난끼가 많아서 여주 여러번 울렸음. 중학교 들어가서는 점점 그쪽 무리에 물들게 되지.

아직도 범규는 여주에게 짓궂음. 하지만 여기서 뽀인뚜. 범규는 여주를 좋아해서 못살게 군거임. 표현이 서툴러 괜히 시비 걸고 그런거. 나름의 애정표현임.

고등학교 가서는 여주는 범규를 피하게 됨. 솔직히 짜증나기도 하고 양아치니까 좀 쫄리잖아. 옛정을 생각하면 슬프지만 뭐 어쩌겠냐고.

그러다 범규가 여주네로 찾아감. 여주 얼굴 보자마자 눈물이 왈칵나고 떨리는 목소리로 너 왜 나 피하냐고 내가 싫어진거냐고 함. 여주는 마음 약해져서 범규 토닥토닥해주고 범규는 결국 좋아한다고 고백하는거지.

머 이런거 보고싶다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