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키 더 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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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19년지기 남사친이 있다
이름은 하성운인데
얜....뭐....볼 때마다 키가 작아지는 것 같다...흠..
"야 하셍언"

"머 왜 머"
"소올~직히 너 키 몇이냐?"
"170이라구.....나 안작아!"
"난 작다고 한적 없는데?"

"아니 왜그래..나한테.."
어..뭐야..얘 울어...?
"으이구..내시키 누가 울렸냐..."
내가 성운이에게 다가가 살짝 안겨 성운이의 등허리를
토닥였고

"이연주 나빠써....흑끕..."
날 밀쳐낼 줄 알았지만 내 어깨에 고개를 묻는
성운이에 놀라 뒷걸음길치자 성운이는 팔에 힘을 꽉
줘 내가 더 이상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다음 다시 날 안았다
"가지 마.....그냥 잠깐만 이러고 있자.."
"왜이래...얘가 애정결핍이 왔나...
내가 털 끝 하나라도 건드는거 싫어하던 사람이...."
그러려니하고 가만히 안겨있는데 저기저 뒤편에서
우리 킹덧대학의 킹카 김재환이랑 박우진이 지나가고
있네??!!!!
"야..하성운 나 재환선배 좀 보고 안아줄께..."
그렇게 걔의 품에서 나오려는데 하성운의
팔 힘이 이렇게나 강했는지 전혀 빠져나올 수가 없었다
"야! 하성운!"

"안돼애...."
"뭐가 안돼는데..."
"ㄴ..너..넌........."

"ㄴ..내..내꺼야.."
"그건 또 뭔..신종 헛소리여...내가 니꺼라ㄴ..."
"증명해줘..?"
"ㅁ...뭘로..."

"당연히 뽀뽀지"
"야..ㅁ...뭐...?"
난 당황했지만 점점 가까워지는 성운이에 나도 모르게
눈을 감아버렸다
.
.
.
한동안 닿지 않는 성운이의 입술에 난 한쪽 눈을 떳고

"멍청아...누가 뽀뽀하는데 눈을 감냐.."
내 볼을 쓰다듬으며 웃고 있는 성운이가 보였다
"아...뭐ㅇ..읍..."
내가 두눈을 완전히 떴을때 성운이의
입술이 맞닿았고 난 성운이에게 의지한채 성운이의
리드를 따라갔다
"프하....야...뽀뽀라매..."

"뽀뽀도 해줘..? 알았다..일로와봐"
난 이때다 싶어 성운이의 품애서 나와 냅다 달렸고
성운이는 그런 날 예쁘게 웃으며 지켜봤다
ㅡ
"야 하성운"
"응?"
"어쨋거나 내가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아......부끄러워...."

"근데...내가 더 사랑한다...진심...ㅎ"
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