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 지기 남사친들과 여사친
((작명센스 왜이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얘들아...나 잘꺼니까 떠들지 말고 조용히 놀고
나중에 갈때 조용히 가라"

"오케 알겠음"

"주아...벌써 잘꺼야..?"
"응...몸이 조금 안좋아서..."
"아 정말..? 약 같은거 안필요해...? 따듯한 물이나..."
"응..ㅎ 괜찮아"

"넌 무슨 아픈단 애가 이불을 안덮어..."
나에겐 초중고를 같이나온 아주
zㅣ긋zㅣ긋한 남사친 두 분이 계신다
한분은 아까 내게 이불운 덮어주고 나간 남친 같은 남사친,
그리고

"뭔데 니 이불 와 덥고 있노 니 이불 갑갑해
한다이가"
저렇게 내 이불을 딴곳에다 던져버리곤
쿨하게 나서는 날 너무 잘 아는 남사친
"참..어쩜...제네 만난것도 복이네.."
그렇게 스르륵 눈을 감으려 했는데
쿠당탕탕탕!

"주아 자는데 소음을 일으키다닛!"

"자네...지금 날 친 것인가.."
"헉..ㄴ..나..나으리!"
"네 이놈! 곤장을 맞아야 정신차리겠느냐!!"
또 시끄럽게하는 저것 들(?) 때문에
잘 수가 없었다 (만난게 복이라는거 취소)

퍽!
"시키들아..뭐하냐.."

"어? 주아 깼네"
"이것들아...너네 때문에..잠 깼다고..."

"아 맞다...나 이제 가야하는데..."
"어 그래?"
"응...ㅎ 이주아 잘자라 난 가볼께.."

"히히..우디니는 계속 있을ㄲ.."

"응 바구진 빨랑 나와라"
"치이..."
"그래 초딩들아ㅋㅋ 얼른 내 눈 앞에서 사라져라.."
그렇게 박우진과 성우가 집을 나섰다
몇 시간 뒤
한참을 자다 누군가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려
부시시하게 일어났는데

"이주아.....우리 이제 어쩌냐.."
우진이가 내 집에 들어와 날 보더니
날 꽉 안아 눈물을 흘렸다
"ㅇ..왜...울지만 말고 말을 해봐..."

"옹성우가.....옹성우가아..!!"
"...주...죽었어..."
"ㅁ..뭐...? 야 장난치지 말고.."
"장난 아니야아!! 걔가 오늘 비행기 탄다고 했는데...
오늘 제주도 간다고 했는데...!..흐윽...
비행기가...비행기가아...폭팔했다고...흐으윽..."
"ㄱ...거짓말..."
장난이라기엔 거짓말이라기엔
너무 서럽게 우는 박우진이여서
그래서 더욱 믿고 싶지 않았다
난 박우진을 끌고 급히 장래식장으로 갔고
그 곳에는 정말...

웃고 있는 옹성우의 사진이 있었다
"ㅅㅂ...아니야..ㅈ..저거..옹성우...아니야..."
난 장례식장을 달아났고 우진이가 뒤따라 왔다

"이주아....주아야..."
"우진아...아니잖아...아니지..? 그치...?"
우진이는 서서히 다가와 나를 꽉 안곤 고개를 묻었다
"이주아...넌 떠나지마...넌 내곁에만 있어..평생..."
"흐으윽...짜식아..너나 떠나지ㅁ..흐으으윽..."
"흐으윽...이주아..."
우진이는 서서히 고개를 들더니 내게 입술을
포개왔다
내 볼을 타고 눈물이 쉴새 없이 흘렀고
우진이도 눈물을 흘리며 나를 더 꽉 끌어안았다
몇달 뒤
성우가 떠나고 6달이 지난 지금
난 충격적인걸 보게 되었다

박우진의 얼굴책에 도주경이라는 여자와
열애중이 떠있었다
"하...참...이럴꺼면..나한테 키스는 왜한거야..."
허무했다 걔가 나 좋아하고 나도 걜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결국 짝사랑이였다
"하..짜증나.."
에라 모르겠다라는 심정으로 냅다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얼마 지났을까 인기척이 느껴져 눈을 뜨니

"ㅎ...잘잤어?"
박우진이 내 옆에 누워 날 바라보고 있었다

"와 전화 안받았노..걱정되가 디지는줄 알았네..."
"ㄴ...너 뭐야..."
"뭐긴 뭐야...니 좋아하는 사람이지.."
"아니...너 얼굴책 연애ㅈ.."
내가 연애중 이야기를 하려 하자 우진인
쉿-이라며 날 안아 토닥였다
그리고 내게 작게 속삭이던 말
"푹 자고 일어나, 내가 다 해결해 놓을께.."
"그리고 이건 한번도 해준 적 없던 말인 것 같은데..."

"사랑해...ㅎ 진짜 내가 사랑하는 여자 엄마랑 너 밖에 없어.."

"나...믿지..?"
ㅡ
오늘따라 우디니의 커여운 움짤이 많어서
인터뷰를 해보게스므니다
Q. 우진군 당신은 토마토맛토가 좋나요
토맛토마토가 좋나요?

아. ....?
네, 고귀하신 분께 제가 괜한 질문을 한 것 같군요
Q. 지금 기분이 어떻나요?

A. 두근두근....
....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