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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
“ 여주야~ “
“ 응? “
“ 너 오늘 끝나구 우리 집 올래? “
“ 왜? 이모 안 계셔? “
“ 웅 우리엄마 오늘 모임 가셨어. “
“ 그래 오늘 학원도 없으니까. 알겠어! “
“ 으응 그럼 학교 마치고 같이 가자! 히히. “
“ 그래 당연하지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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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가 끝나고 ]
“ 에휴.. 진짜 이제 끝났네 ㅡㅡ “
“ ㅋㅋ 김여주 완전 녹초가 됐네.. 빨리 가자! “
“ 웅 너희 집 가서 맛있는 거 해주라! 너 요리 잘 하잖아. “
“ 음.. 오키! “
[ 연준의 집 ]
“ 와아.. 진짜 시원하다. “
여주는 가방을 놓고 냅다 쇼파에 앉았다.
“ 많이 힘들었구나.. 아 맞다. 뭐 먹고싶어? “
“ 음.. 라면! “
“ 근데 그건 내가 해주는 게 아니잖아. “
“ 뭐 너가 끓이면 너가 해주는거지 ㅋㅋ “
“ 일단 알았어. 조금만 기다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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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악! “
“ ? 왜그래 “
“ 라면 망했어.. 잠깐 넋놓고있다가 너무 많이 끓여서.. “
“ 으이그 이 누나가 해줄게. 내가 라면은 완전 기깔나게 잘 끓여ㅋㅋ “
“ 아.. 우웅. “
여주는 라면을 다시 끓이기 시작했고, 연준은 식탁에 턱을 괴고 여주를 보고 있었다.
“ 이걸 이렇게 해서 딱 계란까지 넣으면 맛있다구.
라면은 이렇게 끓이는거야. “
“ 김여주 멋있어ㅋㅋ “
“ 야 멋있는게 아니고 귀여운거임ㅋ “
“ 너는 둘다 하잖아. “
“ .. 빨리 먹기나 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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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미쳤다. 너 이거 어떻게 끓였냐? “
“ 왜 맛있냐? ㅋㅋ 역시 이 김여주.. 못하는 게 뭔지ㅋ “
“ 아.. 그래 그렇지.. ㅎ “
“ 그 웃음은 뭐냐 ;; “
“ 그나저나 완전 맛있음. 다음에 또 끓여줘. “
“ 너희집에 맨날 와도 되냐? ㅋㅋ “
“ 다.. 당연하지. “
“ 오키~ 그럼 시간날때마다 올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