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날, 평소보다 늦게 일어났다. 꿈에 강태현과 최연준이 나와서, 냅다 동시에 고백을 했다. 난 최연준의 고백을 받았고, 강태현이 날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는 꿈.

“ 내가 꼭, 너 넘어오게 할거야. ”
“ 뭐..? ”
다음 날, 괜스레 강태현에게 어색한 감정이 생겨 하루종일 그 얘를 피해다니기 바빴다.
“ 여주야! 이 문제 어떻게 풀어? ”
“ 어.. 어? 이건 그냥 .. “
” 아, 그렇구나! 고마워. “
” 어, 난 이만 가볼게.. ! ”
“ 아 잠깐만! ”
거절을 못 하는 성격이라, 피한다고 피했는데 어느새 강태현의 말에 다 대답하고 있었다.. 혹시 고백하면 어쩌지?
밝지 않을 것 같았던 방학식 날의 아침, 드디어 오늘이다.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등교길에 오르고, 오늘따라 학교도 엄청 가깝게 느껴졌다.
“ 여주야! ”
“ .. 연준오빠? ”

“ 응 ㅋㅋ 오늘 방학식이라 걍 대충 입음. “
” .. 저 선도부인거 까먹은 거 아니죠? ”
“ .. 아, 쭈야..? “
” 응 못 넘어가요 ~ “
“ 아이잉.. 진짜 너무해. ”
그 때, 저 멀리서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 최연준! 또 여주랑 같이 있냐? ” 범규
“ 아 어쩌라고.. ; 갈 길 가세용. ” 연준
“ .. 우리 같이 가야 하잖아 멍청아. ” 범규
“ 그렇네.. 여쭈 안뇽.. “ 연준
” ㅋㅋㅋ잘 가요. “ 여주
“ .. 그냥 둘이 사귀어라. 아주 염장을 지르네. ” 범규
드디어 긴 방학식이 끝났다. 이제 자유ㄷ.. 는 무슨,
선행에다 학원 투어까지. 최연준을 만날 시간도 없었다.
방학 시작 1주일 후, 둘은 다시 만날 수 있었다.
“ 여주야.. !!! ”
“ 연준오빠..ㅠㅠ ”
” 보고싶었어.. 우리 안 만난지 꽤 된 듯. ”
“ .. 1주일이긴 한데, 그정도면 긴 거죠. “
” ㅋㅋㅋ 우리 카페 갈까? “
” 넹. “
- 카페
“ 여주야, 방학 때 뭐 할거야? ”
“ 뭐, 공부해야죠. ”

“ 에이잉.. 나랑 놀아야지ㅋㅋㅋ “
“ .. 그건 뭐 당연하죠. ”
“ 한여쥬, 우리 구냥 사귈깡? ”
“ 네. “
” 풉ㅋㅋㅋ 나 장난 아니다. “
” 나도 장난 아닌데요, 진짜 사귀자고요. “
갑작스러운 고백에는 당황하지 말고 갑작스러운 승낙으로 받아쳐야 한다. 역시 최연준의 얼굴에는 당황한 기색이 넘쳤다.
“ .. 웅 알게써. ”
“ 풉ㅋㅋㅋㅋ ”
“ 근데 나 진심이다, 알지? ”
“ 네, 그니까 좋다구요. ”

“ 너, 결국 넘어올거면서 철벽은 왜 쳤어. ”
“ 양아치잖아요, 양아치! ”
“ .. 그래두.. 너 만나려고 염색도 하고.. ”
“ 알아요 알아요~ “
-
안녕하세요 ! 작가 최연준여기봐입니다 ❤️🔥❤️🔥
이번 작도 여기서 끝을 냈는데요,, 이렇게 보니까 저는 한 작을 오래 연재 못 하는 것 같아요 .. ㅋㅋㅋㅋㅋ
역시 이번 작도 많이 좋아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
어쨌든 .ᐟ 외전은 나중에 올려 볼 예정이고, 지금 같이 연재하는 작 끝나고 빨리 신작 들고올게요 : )
근데 제가 2개정도 스토리 짜 놓은 게 있는데, 2개 연재하기 힘든 상황에서 ( 사실 2개 다 연재 할 확률이 커요..😉)
학교물 ? 청춘물 ? 종류가 더 좋으신가요, 약간 판타지는 아닌데 ,, 또 현실에 자주 있을만한 일을 아니고 .. 어쨌든 그런 종류의 작을 더 선호하시나요?
댓글로 부탁드릴게요 !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
지금까지 작가였습니다 .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