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3.
엄...분명 어떤분이 신청해주셨는데 누구셨는지
잘...기억이..허허 지성합니다...

남사친 & 여사친
안녕! 난 평범한 여대생 ㅇㅇㅇ이야
나에겐 뭐같다던 남자.사람.친구 즉 남사친이 있어
근데 요즘 얘가 헷갈리게 하더라고..
지금부터 내 이야길 해줄께
1.
이날은 나와 남사친인 김재환과 커피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을때였는데 내가 사실 커피를 못 마시거든
그래서 사실대로 말했더니 유치원생이냐면서
막 놀리는 거야...그래서 더 위축되서 있자 얘가 또
날 툭툭 치며 말해
"야... 야아... 삐졌냐?"
"아 몰라..."
"아..진짜 무슨 삐까츄도 아니고 뭐만 하면 삐지냐
뭐만하면..."
"..이와중에 멍청한거봐..."
"뭐"
"삐까츄가 아니고 피카츄다 임마"
"아 몰라몰라 너 그냥 삐카츄해 삐.까.츄"
"내가 왜"

"귀엽잖아"
2.
"오늘따라...이쁘다..?"
"진짜...?"
"어..엄청 예뻐.."
"ㅇ..왜이래..."

"내가"
기대한 내가 멍청하겠거니하며 한숨을 크게 쉬곤
고개를 젖자 걔가 갑자기 훅 얼굴을 들이밀어

"근데..너 원래 이렇게 예뻤냐...?"
3.
이게 레전드야.오늘 나는 친구의 부탁으로
친구 대신 소개팅에 나가게 됬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상대와 만나보 오순도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띠링-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온건지 모를 김재환이 커피숍의
문을 힘차게 열고 들어와 내 손목을 잡고 카페 밖으로 나가는
거야 그렇게 거의 끌려가다싶이 도착한 곳은 한 떡볶이 집이였어. 그리고 바로 떡볶이집에서 나간 김재환을 뚨어져라
쳐다보는데 어느새 갑자기 내 앞엔 소개팅남이
앉아있었어.그리고 내 옆엔 김재환이 앉아 훈수를
두는거야..ㅡㅡ
"우리 ㅇㅇ이는 커피 안좋아해요. 떡볶이 좋아하고"
"우리....?"
소개팅남은 조금 불편한 눈치였지만 다시 날보고 웃으며
메뉴를 정했어
"ㅇㅇ씨 B세트 시킬까요?"
"ㄴ.. 네네"

"하이고...우리 ㅇㅇ이는 세트메뉴 안좋아하는데에..."
난 계속 훈수를 두는 김재환을 째려봤고 소개팅남은
계속 눈치를 보더니 오늘 어머니 생신이였는데
까먹었다며 떡볶이집을 나갔어
"아 진짜 김재환...!!"
난 내 소개팅의 타노스 같은 김재환만 떡볶이
집에 나두곤 떡볶이 집을 뛰쳐나왔어

"야.ㅇㅇㅇ"
근데 김재환이 빠르게 내 쪽으로 뛰어오더니
내 몸을 당겨 돌리는거야 그리곤 하는말이
"이거 놔"

"야 너 외롭냐?"
"뭐래.."
"외로우면...."

"나랑 사귈래?"
라고 하는거야 내가 당황해서 장난치지 말라고
하니까 자긴 장난이 아니라고 진심이라며 한숨을
쉬더니 내 어깨를 잡곤 진지하게 다시 말을 꺼내는
걔였어

"야...ㅇㅇㅇ 이제 친구 그만할때 안됬냐?
우리도 좀...연애하자"
모르겠어 그때 걔한테 뿅가버릴 줄은...
난 걔의 고백을 받아줬고 지금은
삑- 후반전 종료!
"야 김재환..저기 니 여친 아니냐?"
"우리 못난이?"

"째니야아❤❤"
"맞네...우리 못난이"
"가봐ㅋㅋ"

"여보 언제왔어?"
"나 방금!"
"또 뭘 드시고 계시나..."
"이 집 빵 진짜 맛있어! 째니도 먹을래?"
"아니 여보 다 먹어ㅋㅋ"
"그나저나... 왜이렇게 못생겼냐..."
"뭐..?!"

"프흐...진짜 못난어ㅋㅋ"
쪽-
이렇게 아주 다정하게 잘 지내고 있어
내가 언젠간 내 남친 소개해줄께 안녕!
ㅡ

1개 남았드아....
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