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부장님! 우리 연애해요!

EP. 05 부장님! 질투하세요!? (♥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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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장님 보고싶다"






서류에 민윤기라는 이름이 빼곡해졌지만 이내 여주는 이내 자판을 꾹 눌러 지워버렸고 아까 타둔 믹스커피를 마시며 일을 하기시작했다. 그리고 시간이 10시 30분이 되자 윤기에게 올라갔다.





노크를 하고 문을 열자 일 하는게 겁나 섹시한 우리 부장님이 보였다. 정장 재킷은 던져두고 와이셔츠만 입고 계시다니. 너무 설레잖아요 부장님!






"부장님 11시에 M기업과 미팅이 잡혀있습니다. 차 대기 시켜놨으니 가시죠."




"네."






다시 정장을 입고 넥타이를... 세상에. 못 메시잖아? 기회다 싶어서 바로 쪼르르 걸어가서 넥타이를 해줬다. 그리고는 베시시 웃으니 헛웃음을 짓는 부장님.






"가시죠. 김비서님."



"네에 히히"






웃으며 그의 뒤를 따라간다.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운전석에 앉는건 덤. 이래뵈도 면허 있는 여자다. 귀여운 외모를 무시하지 말라! 한껏 당당해진 어깨와 미소. 정확히는 자본주의의 미소.














그냥 지루했다. 뭐 계약이 어쨌거니 조건은 뭐라뭐라.. 모르겠고 상대 기업도 잘생겼다. 침 뚝뚝 떨어질 만큼. 저 분 되게 망개떡 같이 생겼어. 병아리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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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먼저 일어나보겠습니다. 다음에 뵙죠."









세상에 잘생겼다. 나랑 눈을 마주치니 눈이 안 보이게 웃어주신다. 무쌍 진짜 매력적이다. 번호 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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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생각 하시는지, 빨리 갑시다."




".. 잘생겼다...."








내가 망개떡 같이 생긴 분의 귀여운 뒷통수를 보면서 그러자 윤기는 미간을 찌푸린 체 그녀의 손목을 약하게 잡으며 가게에서 나왔다. 그리고 여주는 입을 헤 벌리다 말한다.









".. 부장님! 질투하세요!?"













몽 부활합니다.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