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 악녀가 미치는 방법
" 이 년이 요즘따라, 존나 나댄단 말이지 " - 임지은
" 냅둬, 미친년 되서 돌아왔다니깐. 천천히 지가 있는 곳이 어딘지를 알려줘야지. 밑바닥 인생, 어디가겠어? " - 강은혜
" 밑바닥 인생, 어디 갈것같은데. "
내 말에, 반에있던 모든 아이들의 시선이 나에게로 옮겨졌다. 동시에 임지은의 무리들도 한순간에 표정이 굳어졌다.
나는 임지은의 주먹을 주시했다. 화난건지 주먹을 꽉 쥐고는, 나를 쳐다 보았다. 핏줄까지 보이는 것 보면, 화가 많이 났나보네. 내 일은 아니였기에 애들을 지나쳐 갔다.
" 너 김여주 맞냐? 너 누구냐, 김여주한테 쌍둥이가 있었나? " 강지윤
" 나한테 관심이 많네, 니 상관은 아니잖아? 그리고 내 어깨 잡지마. 짜증나니깐. "
강지윤은 다시금 얼굴이 굳어지고, 손을 높이 들었다. 때리려는건가? 싶다가 어떤 남자애가 강지윤의 손목을 붙잡았다. 강지윤은 화난얼굴로 그를 내려다보다가 누구인지 확인하고는 표정을 풀었다. 거기다가 웃고있었다. 웃을 수 있는 새끼였네.
그녀의 손목을 잡은 그는,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봤다.
" 어, 전.....전....전....그...아.. 전태기! 맞아, 맞네! "
" 푸흐, 그건 또 누구냐 뭐.. 전정국, 김태형, 민윤기 합친거야?ㅋㅋ " 전정국
고개를 돌려, 내가 안다친걸 확인한건지 내 말에 살풋, 이쁘게 웃어보였다.
" 아, 맞아. 전정국. 전정국! "
" 하여튼, 얼굴이 다 똑같아서 누가누군지 알수나 있어야지.. 원.. "
내 말에, 이번에는 얼굴을 잔뜩 찡그린채 뒷문을 벅 차고 등장하는 박지윤(?)
" 뭐? 내가 얘랑 똑같단 거냐? ". 민윤기
" 형이 그러면 안돼죠. " 전정국
" 아, 맞다, 민윤기. " ( 중얼
윤기의 명찰을 확인한 여주는 중얼거렸다.
***
" 으하, 뻐근하다.. "
수업이 너무 지루해서 자고 일어나니, 마침 쉬는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렸다.
자리에서 일어나니, 별로 반갑지않은 애가 옆에 서있었다.
" 또, 뭐, 왜. "
" 김여주 그만 기어오르라고 씨발. 봐주는 것도 한계지. 안 그래? " 임지은
" 지랄하고 있네, 네가 언제 봐줬어? 그렇게 한가하냐, 친히 내 자리까지 와주시고? "
나도 할 말했지, 당하고는 못사는 성격인지라.
내 발언은 명백히 비꼬는 말이였다. 그래서인지 눈을 부라리고는, 가버렸다.
****
" 야, 김여주. " 강은혜
" 나, 인기 많나봐 요즘 날 찾는 애들이 늘었네. " 여주
" 너 또, 여주한테 시비걸면 뒤진다. " 지민
" 지민아... 넌 왜 항상 저 년이 먼전데? 내가 당했는데!!! 왜, 니 우선순위는 바뀌질 않냐고, 왜!!!!! " 강은혜
" 진짜, 몰라서 묻냐? 진짜 모르는거면, 병신아냐? " 남준
" 남준이, 너까지... 널 좋아해주고 사랑해주는건 난데 왜, 정 없는 저 기지배를 따르는데?!! " 지윤
" 니네들이 이러니까, 싫어하는거야. " 석진
" 여주처럼 처음봤을때 인상이 좋으면 됬는데, 너희는 .. 그닥, 여주 패는것밖엔 본게 없어서. 게다가 좋은기억은 더더욱 _ " 태형
" .... 씨발년, ...ㅋ " 임지은
짜악 -
" 이러니까, 너가 안돼는거야. ㅎ " 여주
" 뭐? 씨발년이!!!! " 임지은
텁 -
" 여주 말이, 백번천번 맞아. " 호석
" 뭐, 그 욱하는 성질부터 차근차근 10년, 20년 니가 할머니가 될때까지 오래~오래~ 고치면 중까진 갈수있을라나? ..아, 그 나이가기전에 뒈지겠구나? " 여주
" 뭐???? 너 말 다했냐?????!!!!! " 임지은
텁 - , 빠악 -
임지은이 여주의 뺨을 갈길려하자 여주는 지은의 허벅지를 찬다.
" 이봐, 아까도 내 뺨 때릴려했잖아. " 여주
" 이왕 때릴꺼, 손동작 좀 바꾸지? " 여주
" 뻔해, 너어~무 뻔해서 이런 여우들은 잡기가 더 쉬운 법이야ㅎ " 여주
" 하, 가자 지은아, 여기있다간 구역질만 나오겠다. " 강지윤
" 하씨..!!! 저 년이!!!! " 임지은
" ... 가자, " 강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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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망작이군요^^....
죄삼다.... 손팅 ... 바라지 않을게요... 이런 구린 화에 댓달아달라는 구걸은 안하겟숨더....ㅠ 너무 염치없는것같으니...ㅎ 그럼 ...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