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츤데레 최범규 후배님

00.츤데레 최범규 후배님

오늘은 즐거운 개학식..은 무슨!!
첫날부터 지각이다..


"아씨 또 지각이야 최연주.."

"정신차리자 최연주.."


그렇게 첫날부터 지각을 한 내가
학교로 열심히 뛰어가던 그때

"아..!!"

"아 뭐야.."photo

"아..미안 내가 지각을 해서.."


그렇게 고개를 든 난 말을 잇지 못했다


"헐..미친..겁나 잘생겼어.."


"야 괜찮냐..?"


"아..미안 난 괜찮으니까 그냥 가.."


"야 너 피나는 건 알고 있냐...?"


"아..피나네..괜찮아 내가 잘못한거니까 그냥 ㄱ.."


"됐어 피가 나는데 뭘 어떻게 하게"

"아.."

어떻게 하지 생각하던 그때
남자애가 내 앞에 앉았다


"엎혀 보건실까지 데려다줄게"


"어..? 괜찮아 혼자 갈 수 있어"


"나도 원해서 하는 거 아니니까 그냥 좀 업히지?"photo


"아..어.."

그때 난 생각했다

"찾았다..내 이상형.."

그게 나와 츤데레 최범규 후배님의 첫만남이다

그렇게 보건실에 도착했다

"자 됐다 이제 가도 돼"

"아..감사합니다.."
"저기..미안..나 때문에 지각하고.."


"괜찮아 어차피 수업 듣는거 지긋지긋 했으니까"

"아..그래도.."
"저기 너..몇 학년 몇 반이야..? 이름은 뭐고..?"

"그거 알아서 뭐하게"

"아..그냥 고마워서..싫으면 말 안 해도 돼.."

"그래 그럼 난 간다"photo

"아 어..고마웠어.."

"어"


"갔네..갔어.."
"하..이게 뭐냐 지각이였는데 그냥 결석이 되버렸네.."
"진짜 제발 정신 좀 차리자..최연주.."


그때


"하..최범규.."


"어..어..?"


"내 이름 최범규라고.."


"아..그거 말하려고..돌아온거야..?"


"마지막으로 이것만 말하고 진짜 갈게"

"최범규 2학년 5반"photo


"아..어..어?!"


"왜 무슨 문제있어?"


"너..2학년이야..?"


"어 2학년인데"


"어쩐지..처음보는 애다..했다.."

"음..내 이름도 알려줄게 그리고

내 학년..반..도 알려줘야겠네.."


"굳이 알려줄 필요는 없는ㄷ"


"최연주 '3'학년 5반"


"자..잠깐만 3학년이라고..?"

"어 나 3학년이야"
"넌 2학년이니까..후배네?"
"반가워 최범규 후배님?"


그렇게 난 최범규의 이름 학년 반까지 알게되었다


"아..뭐 선배일줄은 상상도 못했네"
"그렇게 놀라운 건 아니지만"
"그럼 난 진짜 간다"photo

"후배님 잠깐만?"

"아 왜 나 가야돼"

"선배한테..말이 짧다?!"
"선배라고 부르지도 않으면서 왜 반말을 해!!


"뭐..뭐야..차분한 이미지 아니었나.."

"차분한 이미지지..안 친한 사람들한텐.."
"근데 내가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나 친한 사람들한텐 차분한 이미지가 아니거든"

"뭐야 나랑 친해지고 싶어요?"

"뭐..그런 것도 있고..말이 잘 통할 것 같아서"

"하..그럼 나보고 뭐 어떻게 불러달라고요"

"음...연주..선배?"

"아 됐어요 다시는 안 만나면 되잖아요"
"그러니까 전 그냥 갈게요"

"뭐..그래"
"우리가 다시 만날지 안 만날지는 모르지만 만나면 좋겠다"

"하..이제 진짜 가요 저"

"어 가"

"네 그럼 다시 안 만나길 바랄게요"photo

"음..그래 난 다시 만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