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페를 운영한지도 벌써 1년
우리 카페는 좀 특별하다
그냥..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도겸
" 오늘도 하루 시작이구만- "
띠링-
그 손님이다
발소리만 들어도 알수있을만큼
자주오시는 그 손님
준휘
" 방금 문 여셨네요? "
도겸
" 네 오늘도 1등이시네요ㅎㅎ "
준휘
" 매일 먹는거 주세요! "
도겸
" 네 저번이랑 똑같이요? "
준휘
" 네! "
준휘
" 아 이번에는 스콘주세요 "
도겸
" 네 능력은 똑같이 맞으시죠? "
준휘
" 맞아요 감사합니다 "
도겸
" 저 손님 진동벨 안가져가셨어요..!! "
이 손님은 매일 진동벨을 안들고가신다
진동벨..? 그것보다는 고양이에 가까운
검정색 고양이인데,음식이 나오면 그르릉거린다
어떻게 그럴수있냐면.. 마법을 걸어놨으니까
준휘
" 아 맞다 "
도겸
" 금방 드릴게요~! "
-
만들어둔 스콘에 그 가루를 뿌린다
_그르릉-
준휘
" 감사합니다! "
도겸
" 손님 라떼도..!!! "
준휘
" 아이구 감사합니다ㅎㅎ "
근데 그 손님은 왜 매일 기억을 잃는 메뉴만 드실까?
문득 궁금해졌다 형한테 가볼까..?
아- 우리 가문은 모두 인간이 아니다
그렇다고 동물도 아니고 식물도 아닌..
요정? 그냥 사람의 모습을 한 요정이라고 생각하면 될것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