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1화. 꿈

























어젯밤, 꿈 하나를 꾸었다.






생생했다.









신기했다.









슬펐다.
























눈을 떴다. 어두운 암흑 속에 혼자 서있었다.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한동안 가만히 서서 허공을 바라보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내 발앞에는 작은 꽃이 놓여져 있었다.



photo

푸른색 장미 꽃이였다.


두손을 모았고,

꽃은 내 손 안에 놓여져있다.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하나씩,

하나씩,.



무언가 이상하다.

그 꽃잎들이 사라질 때마다 아팠다.

아픈걸 못느꼈다.

그래도 아팠다.



마지막 꽃잎이다.

손에서 놓지 않았다.


진한 푸른색 빛이, 더욱더 아름다웠다.



꽃잎을 움켜쥐고 눈을 감았다.



그 순간 나는 또 다른 곳을 걷고 있었다.


photo


처음보는 공간이다.

겁이 나진 않았다.


한참을 걸었다.



또 다시 어둠에 다다를 때까지




멈춰섰다.

뒤를 돌았다.


내 앞에 작은 문이 보였다.

열쇠 구멍이 있었다.

안을 들여다 보았다.




photo


한 남자가 앉아있다.

그 남자의 등에는 양쪽에 큰 흉터가 있었다.


그가 고개를 숙인채 일어나 다가왔다.

나와 눈을 맞추었다.



이 눈동자, 어디서 봤었는데



그의 눈에서 검은 물이 새어나온다.








' 미안해 '





























첫화라 떡밥부터 던졌습니다^^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