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전화번호 하나만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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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팅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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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이따, 점심시간에 너 좋아하는 거 먹으러 가자. "
유린
" 아, 음.. 너 좋아하는 거랑 너 좋아하는 건 다르잖아! "
태형
" 니가 좋으면, 됐지 뭐 (( - 싱긋) "

유린
" 뭐야? 오늘 왜이리 스윗모드야? "

태형
" 내가 뭘? 난 원래, 이런데~? "
유린
" 푸슷-)) 근데, 왠지 뒤에서 쩨려보는 느낌 안나? "
태형
" 그러게, 왠지 둘 다 우리가 아는 사람 같은데? "
휘익_!
지민,윤기
" 그래, 좀 그만 꽁냥대라! "
타악_!
교수
" 거기 누구야!? 조용히 좀 해! "
_ 듣다, 듣다 너무 시끄러운 나머지.. 교수는 조용하하라 했고
자동으로 태형과 유린은 다시 앞을 스멀 봤고
지민과 윤기는 입을 꾹 다물며, 계속해서 앞을 째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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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끝나자, 많은 여학생들이 태형의 자리로 모여들었다.
그 중에는 나보다 이쁜 애들의 비중이 많았고 성격이 좋은 애들이 다반수였다.
여1
" 저기, 번호 좀 줄래? (머리를 넘기며) "
여2
" 내가 먼저 딸려했거든?! 태형아, 나 번호 좀. "
여3
" 태형아, 얘네 성격 더러워. 나한테 번호 줘. "
시끌시끌 -))
태형은 거절 할 새도 없이 질문을 들어야했고
유린은 그것에 화났는지 질투심 유발을 하려고 윤기와 지민의 자리 향했다.
그걸 본 태형은 약간 화났는지 책상을 쿠웅_! 쳤다.
쿠웅_!!
그러자 여자애들의 말소리가 줄어들고 태형의 자리로 시선이 끌렸다.
태형
" 미안한데, 난 번호 줄 생각없어. "
" 아, 이유가 뭐냐고? "
태형은 말을 끊더니, 일어나 나에게로 다가온다.
태형
" 생각보다 마음씨착하고 내 눈엔 너무나 예쁜 "
"내 여친이 있거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