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너를 더 사랑하려고
_ 몇일이 지나고, 다시 성교수의 수업이 시작되었다.
여전히 여자애들을 놀리고, 수치심을 주는 성교수이고.....
다시 한 번 내 차례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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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수
" ..... 오유린, 자넨 뭐... 아직도 안 헤어졌나? "
오유린
" 네, 교수님. "
성교수
" 쯧쯧,,, 여행은 안 가고? "
오유린
" .....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
성교수
" 잘 놀았나? 남친이랑 밤에 즐거운 시간은 보내고? "
_ 그래, 저 말의 의도는 했냐라는거겠지?
또 한번 나에게 수치심이라는 걸 인겨주는 성교수에
태형이 나섰다.
김태형
" ..... 교수님. "
성교수
" 어, 자네. 무슨 일인가. "
김태형
" ...... 좀, 닥×주시겠습니까? "
성교수
" 뭐라고?! "
" 자네, 지금 뭐라고 했는가?! "
김태형
" 교수님께!!!! "
콰앙-!
김태형
" .... 후우 ,,, 닥×달라했습니다. "
성교수
" 자네!! 지금 시과하면 내 인심을 사, 봐주지. "
김태형
" 같은 학번이라도, 복학이 있을지 몰라. 근데 얘기 좀 할게, "
" 이 얘기가 불편한 사람. "
_ 유린부터, 손을 들기 시작해 눈치를 보던 여러 남여학생들이
손을 들기 시작했다,
김태형
" ..... 성교수님, 이름 값하시네요. "
" 그만하세요, 나이에 맞게 살아주세요. "
성교수
" ㄴ,내/// 수업///이!!! 듣기 싫으면!!!!/// 다 나가!!!@! "
_ 그 말을 들은 태형은 즉시 유린의 손을 잡았다.
유린은 감동을 한껏 받은듯, 태형의 손을 잡고
가방과 책들 그리고 겉옷을 챙기고 태형과 같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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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르 - ))
_ 사람글이 모두 나가니, 남은 사람은 단 3명뿐이었다.
그리고 몇일 뒤 성교수가 자리하고 있는 방 앞 문에는....
모두 성교수를 비판하고 풍자하는 내용들만이 포스티잇으로 붙어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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