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배

5년만난 남친과의 이별

5 되게길었다 생각해보니 힘들고 지칠때도 많았지 그치만 문자한통으로..이건 아니지 않니?”


소영아 내가....실수를 했어....잘못했어


실수 라고하기엔 너무 오래만난거같은데 설마해서 확인하러 온거야 문자하나 실수로 보내놓고

확인안한 너에게 화가난거야 숨기려면 끝까지 숨겨야지 그깟 문자하나로 걸리냐 등신이니?

그만큼 내가 이제 쉬웠겠지5년이니까 그리고 두번째야 너는 나를 기만하고 무시한거야


소영은 더이상화가 나지도 않았다 처음이 아니였다 그땐 말도안하고 숨겼었던 소영이였다

이제는 정말 끝이라고 생각했다5 아까워서 그래도 사랑했던 사람이라 아직도 사랑하지만

그로인해 소영의 자존심과 삶이 망가지는건 싫었다

네번째 손가락에 끼어져있던 커플링을 무심하게 빼서 바닥으로 떨어트렸다



“ 평생 행복하지마 너같은건"




세운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뒤돌아 섰다

지금도 자꾸 생각난다 눈빛이 죽어있던 세운

오래만나고 많이 사랑했지만 끝은 이렇다 왜소영은 자기만 항상 이런일이 생길까 자책했다 모든책임을 

자기자신이라고 생각했다 이겨내야하지만 오래사랑했던 세운이였기때문에 쉽지않았다

오랜시간 힘들거라고...생각했다

 



한달뒤



어느때와 다름없는 생활을 지내고있다

다만 달라진게 있다면 세운이 옆에 없는것

통통하던 내가 몰라보게 살이빠진것 

매일 찾아오던 세운이 이제 찾아오는 횟수가 줄어든것

그리고 소영은 매일 힘들고 지쳤다 

평범하기 짝이없던 자기 일상과 세운의 바람으로 

행복하지도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퇴근하고 맥주한캔을 들고 집으로 향했다

똑같이 걸어가던 길목에 사진관이 있어야할 자리에 디페라 라는 카페가 보이기전까진

그녕 평범한 일상이였다 다시 눈을 감았다 떳을땨 다시 행운사진관 이러는 간판이 보여


[하다못해 이제 헛것을 보는구나 소영아



하며 사진관을 쳐다보았다

아주귀엽게 생긴 고등학생 남자아이 독사진이 걸려있었다 뽀글파마머리에 초코색염색

눈망울 작지만 오똑한코 얇거 위로솟은 입꼬리가 

소영도 모르게 자꾸만 눈이갔다 어제까지만해도 가족사진이였는데 라는 혼자생걱을하며



집으로 돌아온 소영은 오늘 회사에 있었던 박과장새끼를 어떻게하면 족칠까 생각하며

맥주한캔을 들이켰다 그리고 갑자기 어질해지는 자신을생각하며

오늘 빨리 취하네 하던찰나 쓰러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