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배

디. 배


1화) 5년남친과 이별
소영은 아직 마무리를 하지못한 프로젝트를 끝내려고 고군분투 중이다 벌써9
다른 직원들은 다퇴근한 상태 안그래도 결혼을 약속했던 세운과 다투어 심적으로 힘든상황에
박과장에 불같은 호령에 프로젝트를 다시 짜고 있다 속으로 박과장에 따귀는 때리는 상상을 하며
씩씩대며  잔뜩화가났눈지 볼은 복숭아처럼 붉어졌다 더운지 어깨살짝넘는
머리를 질끈 묶으며 쓰고있던 뿔테안경을 벗고 서류를 들여다 보고있다
  '띠링'
카톡이 울렸다
 [정아야 민트405호야 빨리와 보고싶어]
?!뭐라고 ..정아?세운은405호라는 말도안돼고 불륜같은 메세지를
거지같은 이름으로 나에게 카톡을 보냈다 
소영은 마무리를 다해가던 프로젝트 서류를 땅에 떨어트리며 손발이 떨리기 시작했다
..아닐거야 세운이 아니겠지..”
 떨리던 목소리로 읖조리며 다시한번 이른을 확인했다
정세운이 분명맞았다 사람들이 그러던데 이런상황이오면 그냥 도망가고싶다고
가서 때려잡아죽이는게 아니라 그냥 피하고싶다고 이제곧결혼도 해여하는데 그냥 모르는척하자고..
그치만..지금껏 바보같이 멍청하게 살던 소영은 그걸 버리고싶었다 한번 확인해보고싶었다
박과장 자리에 프로젝트 유에스비를 거칠게 떨군후 입던 트렌치 코트를 손으로 대충잡고
엘레베이터에 내려갔다 택시에서 아니겠지..아닐거야만 백번을 외친다
민트호텔406호앞
보안이 철저한1급호텔이다..나랑도 자주 안오는 호텔을..죽었어..."
띵동 
누구세요 룸서비스 안시켰는데"문이열리는 동시에 방금씻은듯 눈을 살짝가린 젖은 앞머리와178키에맞는 가운차림에 세운이 보였다
힘없는 눈빛인 나의 시선과 마주친 순간 세운은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생각났다 내가 순하게쳐진 눈빛을 좋아했는데 착해보이고 진심같아서
그래서 속았구나....
..소영아 아니..”
아니라는 말이 나올상황은 아닌데 뭐가 아닌데"
소영아"
멀리서 귀엽고 작은 목소리가 나온다
오빠 룸서비스 시켰었어?!”
하며 나온 여자는 내가아는 세운 카페 직원...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네ㅋㅋㅋ 아니 말한마디 잘안했잖아 연기였구나?”
언니..저그게..”
소영은 여자에게 있던 시선을 거둔후 세운에 눈을 천천히 훑으며

소영은 역시나 예상이나 했듯 살짝 미소를 보이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