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뜨거운 햇살때문인지 달콤한 잠때문에 일어나기 싫은데
일어나야 한다 딱딱한 테이블에 있던 소영은 뜨기싫은 눈을 억지로 떳다
[왜이렇게 뜨거워 하더워..]
손 부채질을하며 일어난곳은 어느 한적한 카페 허름해보이는 카페 테이블이였다
어제 맥주한캔을 마시고 술에취해 지금 설마 기억을 잃은건가 생각하며
주위를 둘러보았는데 아무래도 여기에 온이유가 도대체 어디인지 모르는
이공간에 자기가 있다는게 너무 놀라운 소영이였다
나무로 만들어진듯한 허름하고 빈티지한 느낌이 강한 카페였다
언뜻 조용한 오래된 팝송이 들려나오거나 살짝 나무냄새도 섞여있었다
처음온곳이지만 마음이 편안해진것같았다
놀라고 무서웠던 기억을 뒤로한채 그 카페를 조용히 둘러보았다
한켠에는 책들이 꽂혀있는 책꽂이가 한쪽벽에 메워져있다
요새 나오는책들과 예전의것들도 같이..
그옆에 작은 방이 하나있었다 비좁은 공간을 힘들게 빠져나가
들어선 공간에 어느 남색교복바지와 흰색반팔셔츠를 입은 고등학생이 벽이 기대앉아서 책을보고 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초코색의 뽀글머리가
자기눈을 살짝살짝 치는게 불편했는지 얇고 가느란 손가락으로 머리를 옆으로 넘기며
책에 몰두해 있었다
어디서 본것같은 저학생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소영은 지금 남의 독서를 방해한것도
잊은채 계속 멍하게 쳐다보았다
처음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듯 하더니 뉴군가 자기를 쳐다보다는거 같은 생각에
고개를 살짝들어 소영을 쳐다보았다 소영의 눈빛이 뷸편한듯 경계를하며 소영을 쳐다보았다
“야 왜자꾸 쳐다봐"
소영은 이제야 정신차린듯
“아!미안!근데 학생 어른한테 야라고 하는건 아니지않아요?”
소영보다 족히10살은 어려보이는 고딩한테 야라는 소리를 들어 기분이 매우 언짢아졌다
요새애들은 명랑하다 생각하며 한바가지 심한말들 내뱉으려는 순간
그학생이 말했다
“몇살인데요..?고3?"
“고3?!내가 그렇게 어려보이나“
소영은 고3이라고 생각해서 동안이구나 난역시 죽지 않았어라며 속으로 기뻐하고있는찰나에
그 학생이 손가락으로 나의 옷을 가리켰더
“어디 교복이야?처음보는데?촌스러워“
소영에게 손가락질하며 가르켰던 손을 거둔뒤 나에게 관심이 없는듯
시선을 거두고 책에 집중했다
소영은 자기자신에 옷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소영이 입고있는 흰색에 반팔깃뷰분에 자주색 선이 가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