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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사님이랑 썸타는거 맞나..?.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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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사님이랑 썸타는거 맞나..?.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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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28살 회사원이야. 말하자면 길고.. 내가 병아리 인턴으로 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올라왔거든, 그래서 꽤 잘 지내는중!

쨋든 난 아무한테도 말을 안하는 비밀이 있는데 비밀이라 할거까진 없고 내 옆집에는 우리 회사 이사님이 살으셔..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처음 오고 엄청 놀람 ㅋㅎㅋㅋㅋㅋ




“드디어 이사를 했군. 움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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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좋아요?”

“으아아아아아라악!!!!!!!!”

“새삼스럽게 뭘 놀라요”

“이.. 이사님?!!”



그때 진심 놀라서 기함하면서 주저앉음, 왜 새삼스럽게 라고 했는지 궁금해하는 얘들이 있을텐데 나 사실 이사님하고 꽤 친하거든, 그래서 이사님이 또 엄청 놀래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우리팀 탕비실에 들어와계심.. ㅋㅎㅋㅋ (왜 오는지 모르겠음.. ㅠ)

그리고 두달이 지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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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씨, 늦었네. 엄청 늦었어”

“이사님..? 여기서 뭐하시는 거예요?”

“나도 모르겠네, 갑시다!”



어느날 부터 이사님이 우리집 앞에서 기다리시는데 나올때 마다 깜짝깜짝 놀람, 원래는 버스에서 개 마냥 머리 내밀고 머리 말려서 (이러시면 죽어요.. 머리 날아가요) 아침에 문 나오면 꼭 머리가 물미역이란말야..

언제부턴가 계속 나 태우고 회사 가시는데 왜그러지?? 어쨋든 언젠가는 꼭 물어봐야지 하면서 회사로 감. ㅇㄴ 근데 그날따라 차가 진짜 ㅈㄴ 밀리는거야...ㅠㅠ

결국 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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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늦었네, 어쩔 수 없네.
여주씨 나 따라와요”

“네..?”

“여주씨도 늦으면 여러가지로
힘들테니까, 따라와요”



와우, 나 그때 이사님의 박력에 심장 터질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손 잡고 어디로 가는데 그냥 벙찐 상태로 따라감 그러고 나가니까 의문에 엘리베이터가... 나 그때 진심 이 회사의 구조가 궁금해짐.. ㅋㅋㅋ




“이사님 이건 뭐예요..?”

“엘리베이터요”

“....아니 그게 아니라,
이 엘리베이터가 뭐냐구요..”



너무 당연한걸 당연하게 말해서 순간 할말을 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ㅅㅂ 진짜. 그때 이사님이 의미심장하게 웃으면서 엘리베이터 안으로 나 데리고 타심. 그리고 도착한곳은 다름아닌..




“ㅎ, 회장실..?”

“회장실 반가운건 알겠는데
이제부턴 조용하세요 여주씨”



나 그때 또 이사님 손에 이끌려서 전력질주로 뜀 ㅋㅋㅋㄹㅋㄹㅋㄹㅋㄹㅋㄹㅋㅋㅋ 회사에서 뭐하냐고 진짜 ㅋㅋㄹㄹㅋㅋㄹㅋㅋ 미션 임파서블이냐고 ㅋㅋㄹㅋㄹㅋㄹㅋㄹㅋㅋ 아 진짜 이침부터 아침운동 한 느낌.. (하얗게 불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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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일찍 왔죠? 내가 서류 줄게요.
그럼 아무도 의심안하니까”

“오.. 감사합니다”

“별말씀을, 그대신 그 서류는 다 끝내야되요~”

“네..?”

“수고해요 여주씨~”



그대로 이사실 문 닫힘. ㅅㅂ 장난치냐고. 지각 안시켜서 팀장님 한테 안찍힌건 고마운 일인데 지금 나 맥이는거냐고.. ㅋㅋㅋㄹㅋㄹㅋ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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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왜이렇게 늦게왔어요?”

“누나가 아니고 김대리님”

“아아.. 김대리님, 왜이렇게 늦게왔어요?”

“이사님한테 서류받을게 좀 있어서..”

“이사님한테요..?”

“응, 그런게 있다.. 열심히 해라 정국아”




우리팀 새로들어온 인턴인데 나랑 아는 사이임 세상에 이런일이.. 진짜 난 회사사람들이랑 어쩜 관계가 다 이러냐...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이사님이 주신 서류는 다 끝냄..


그리고 몇일 지났음. 그때 아마도 일터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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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춥다.. 누나, 내가 데려다줄게요”

“응? 아냐 혼자갈게”

“위험해요, 가요. 내가 데려다줄게요”



우리팀 회식 있어서 회식 끝나고 다들 가시고 막내인 인턴 동생 혼자두기 뭐해서 끝까지 같이있었는데 그 동생이 나 데려다준다고 하더라..? 그래서 처음엔 괜찮다고 했는데 날 데려다주고 싶단 의지가 눈에 보이더라... 걍 포기함 ㅋㅎ




“누나 잘 들어가요~”

“오냐, 너도 빨리 들어가”




인턴 동생이 나 데려다주고 집으로 올라감. ㅇㄴ 근데 아직도 기억나는데 동생 가는거 확인하고 아파트 들어갔거든? 근데 뒤에서 누가 나 부르는거임 ㅋㅋㄹㅋㄹㅋㅋㄹㅋㅋㅋ 아 그때 ㄹㅇ 놀라서 또 소리지름..




“김여주씨 금방 누구예요?”

“꺄아아아아아악!!!”

“김여주씨 왜 나만보면 놀라요
진짜 서운하다..”

“ㅇ, 아니..”



이사님이 자꾸 뒤에서 나타나잖아요... 근데 오늘따라 유난히 좀 굳어보이는 이사님 표정에 그 말은 참아 할 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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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아닌가? 하늘같은 상사한테 누나라니”

“하하.. 전 괜찮아요.. 하하..”

“....내가 안 괜찮으니까 앞으론 자제하라고 해요”

“네..?”

“너무 잡아뒀나? 춥죠 들어가요”




???????????????????????????????!!???????????????????????????????!!!????!??!???!?방금 뭐죠? 뭐가 지나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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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뒷태가 아무리 잘생겨도
그렇게 보면 곤란한데..”

“예..? 그게 무슨..”

“가요 여주씨, 나 여주씨 기다리느라 추웠어요”

“..?.????”










얘들아, 이거 그린라이트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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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5



익명 1 음....
    - 익명 2Gravatar
     - 익명 3 ㅅㅂ 구라치는것 봐 ㅋㅋㅋㄹㅋㄹㅋ




익명 4 뭐, 뭐노...




익명 5 말해뭐해 키스갈겨.
   - 익명 6 신중하게 생각해, 안좋아 하는거면 저거 신고감임
      - 익명 7 뭐라 쳐 씨부리싼노;;;;




익명 8 니가 우리집 개냐? 얼굴 왜 내미는데 ㅋㅋㅋㅋ
   - 익명 9 솔까 궁금한데 혓바닥은 안내밀어 쓰니야?
     - 익명 10 ㅋㅋㅋㅋㅋ 혓바닥 ㅇㅈ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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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ㅋㅋㅋ
요즘 정말 얼굴 안내밀죵.. 열심히 공부중이랍니다..

이번편은 웃긴것 보다 그냥 설레는거에 집중해서 적었습니다..

허허허헝 여러분 사랑합니다❤️









95침침이님, 불짬뽕님이 적어주신걸 참고로 적었습니다! 똑같지 않은점 죄송합니다 ㅠ


혹시라도 보고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댓글에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