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_ 석진이네 회사
“회장님..? 저번에도 말씀 드렸었는데
저 3시반에 퇴근인거 기억하고 계시죠?”
“어? 그걸 왜 이제 말해!”
“이제 말하다뇨? 어제도 말하고 저번에도 말하고
오늘도 말하고 어제 톡으로도 알려드렸는데?”
“에잇 뭐야.. 일단 알겠어”
오후 3시_
“회장님?”
“왜”
“저 3시반 퇴근입니다”
“알아. 그걸 왜 자꾸 말하는데?”
“아 회장님이 빨리 서류 끝내셔야 저도 가죠!”
“아니, 가~! 가면 되잖아
어차피 너 개입하면 안되는 일이라며”
“그건 맞는데, 회장님이 이거 서류를 끝내셔야
제가 미팅을 잡아드리죠~!!
오늘까지 내야되는데 계속 띵가띵가 놀고만 계시면 어떡합니까?
급한일인데!”

“내가 언제 띵가띵가 놀았다는거야!
나는~ 지금 일에 대해 생각을 하는 중이였어
어딜봐서 이게 생각없이 놀기만 한거야”

“다 들린다.”
오후 3시반_
“저 이제 퇴근해도 될까요?”
“네네, 퇴근하셔도 됩니다”
“서류는 다 작성 하셨구요?”
...
“이봐이봐 안할줄 알았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서 그렇다니까?”
꾸욱..
“알겠습니다”
“그래요. 서류 거의 다 했고 미팅 내가 잡을테니까
박비서 다음 일정 먼저 가봐요
수고했어요”
“회장님 감사합니다
히히후후히히라랄히히히히ㅣ힣ㅎ히우훙힣”
“저거저거 미쳤어 미쳤어.. 비서를 바꿀때가 된건가?”
하히.. 장르가 완전 바뀐것 같아요..
글 이런거 써보고 싶었는데 참다가 결국 폭발해서
써버린 망글이랍니다ㅡㅎㅎ
어느정도 정리를 했는데도 이모냥이네요
오늘은 뭔가 박비서님이랑 김석진회장님의
투탁거림이 있었던것 같은데 누군가의 정체가
하나 나타난것 같죠?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