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하지 말아라. 어차피 결혼하면 함께 살게 되어 있었잖아. 그게 조금 빨랐을 뿐이야.」
「… 
「물론, 유감이지만… 어쩔 수 없겠지」 .
.
.
식사 시간이 끝났다.
여러 번 함께 식사를 해도 이런 어색함은 없어지지 않는 느낌이 든다.
「엄마, 그럼 슬슬 실례합니다. 춥기 때문에 배송은 좋습니다」 "석진, 여주를 보내줘"
"아, 아니, 정말 괜찮아! 바로 거기에 들르는 곳도 있으므로 ...
그럼, 이것으로 실례합니다.
「하아… 
"와서 말하면 솔직히 오면 좋지만 입만" 잠시 후 균열 소리가 나면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던 시선이 그쪽으로 향했다.
"지금 몇시라고 생각해. 명령 말투 그만. 나는 너의 운전자인가?" 
"어머, 말하는 것과 달리 제대로 와 주었지? 감사의 마음, 어떻게 되돌릴까~」
"입만은 달자구나" .
.
.
「선배, 나… … 결혼한다」 
"또 시끄럽다. 이번엔 누구? 배우? 아이돌?" 
"아니...우리 병원 김석진" 
「아아, 김석진이네… 
「정말이라면! 엄마가 갑자기“혼약자야”라고 소개하고, 마음대로 이야기 진행해 버려서… "그래도 왜일까.
결혼하고 본래는 축하되어야 하는 것으로, 기쁠 것인데…
왠지, 전혀 기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