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잊지 말아요.

prolog_첫 만남, 첫 이별

photo
prolog_첫 만남, 첫 이별























아침부터 비가 올 것 같이 흐렸다. 구름은 온통 먹구름 뿐이었기에 기분이 썩 좋지 않은채 중1 입학을 했다. 3월 4일. 모두가 희망과 야심차게 로망을 품고 다들 첫 등교를 한다. 그러나 중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소중한 로망이 바사삭 깨지곤 하지. 그리고 중학교로 들어가면 한창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과의 이별을 하고 새 출발을 하다니, 당사자들에겐 정말 덧없는 슬픔이다. 하지만 반대로 새 친구와 만난다는 큰 기대를 하고 오는 아이들도 간혹 가다 종종 발견되곤 한다. 




"얘들아, 안녕. 난 1년동안 너희 담임을 맡은 김은희라고 해."

"안녕하세요!!"

"다들 서먹서먹할텐데 다들 옆 친구와 인사를 나눠볼까?"

"선생님, 전 짝이 없는데요?"

"어라, 윤기 옆자리면... 여주일텐데 안보이네."

"오늘 안와요?"

"글쎄 연락해보고올게."





 선생님이 복도로 나가신지 1분도 안되서 여주는 숨을 헐떡거리며 뒷문으로 들어왔다. 그리곤 반을 흭휙 둘러보더니 칠판에 적혀진 자리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여주에게서 은은한 복숭아향이 맴돌았다. 윤기는 벙쪄서 여주를 쳐다보았다. 지각한 애가 왜이리 느긋하지. 가까이서 보니 눈화장을 약간 한 느낌이 들었다. 






photo
"안녕! 난 오여주라고 해.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어... 어 안녕. 난 민윤기야. 그래 친하게 지내자."




 활발한 여주 덕분에 둘은 급속도로 친해졌다. 여주와 다니는 윤기의 표정을 날이 갈수록 밝아지고 여주덕분에 윤기는 인기도 많아졌다. 소심한 윤기의 성격을 180° 바꿔준 것이지. 그렇게 여주와 윤기는 중1을 기점으로 중3까지 쭉 같은 반이었다. 그러니 서로에 대한 감정이 조금씩, 아주 조금씩 생길 수 밖에. 아파트도 같은 아파트였으며 집까지 옆집 사이니 그냥 하루종일 딱 붙어 있었다. 자연스레 부모님끼리도 친해지셨다.









 중 3 시작하는 날. 공교롭게도 또 여주와 윤기는 같은 반, 옆자리였다. 그러던 3월 8일. 여주가 톡으로 고백했다. 좋아한다고. 생각한것보다 널 좋아했다고 널 그 무엇보다 사랑하고 좋아한다며 고백을 했다. 윤기는 쌍방이었던게 너무 좋고, 뭐라 해야 멋지게 역으로 고백할지 생각을 하느라 내일 말해준다고 했다. 하지만 다음 날, 여주의 자리는 텅 비어있었고 윤기의 책상위에 편지와 꽃다발밖에 없었다. 편지는 집에 가서 보라는 짦은 경고문이 있었기에 보고싶었지만 어떻게든 참아내고 있었다. 여주는 그 다음 시간, 다음다음시간에도 학교에 오지 않았고 여주가 보고싶던 윤기는 점심시간에 참다못해 톡을 해보았다.






















photophotophotophoto
















 차라리 알고 나니까 마음은 더 편했다. 그리곤 학교를 끝마치곤 후다닥 집으로 와선 소중히 품고있던 꽃다발을 자신의 방에 예쁘게 꽃꽃이 해놓곤 편지를 찬찬히 읽어내렸다. 피식, 웃음이 피어올랐다.







photo

"하여튼 우여주, 주접은."












photophoto












///










쪼금 충동적으로 써서 괜찮을랑가 모르겟서요...
아마도 톡빙으로 연재 될 예정이네요! 다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제 전 작품에 응원 잔뜩 눌러주신분💖

photo




앞으로 베댓이나 응원하는 그런데에 주덥 올려주시면 본 엪소 시작하기전에 자랑질 먼저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