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문

07. 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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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훈 시점 ]

눈을 떠보니 내 방 침대에 누워있었다
나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분명 나는 차에 치였는데..

나는 방을 나가 거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거실 식탁엔 석민이와 찬이가 있었다.
석민이와 찬이에게 다가가자 어디선가 말 소리가 들렸다

" 우리 지훈이형 의외로 강해요..ㅎㅎ "
" 그니까 깨어날꺼에요.. "

찬이 목소리였다, 찬이쪽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아닌 하늘 쪽에서 들리는 목소리였다.
나는 그 소리를 듣고 홀린 듯이 현관문 으로 가고 있었다

그때, 석민이가 내 손목을 꽉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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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어디가요. 같이 있어야죠 "

내가 알고 있던 석민이가 아니였다, 다른 사람 같았다. 

가만히 서 있을때 또 하늘쪽에서 소리가 났다,
이번엔 석민이의 목소리였다

" 형.. 얼른 일어나요.. "
" 얼른 일어나서 웃는 얼굴 보여줘야죠.. "

가만히 정적만이 흐르고 있을 때 찬이가 나한테 다가 와 말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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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하늘에서 들리는 소리 듣지 마요 "

잠시만, 저 소리 나한테만 들리는거 아니였어..?
지금 이 상황이 너무 이상했다.
왜 현관문 밖으로 못 나가게 하는걸까
나는 석민이의 손을 뿌리친채 현관문으로 미친듯이 뛰었다. 그걸 본 석민이와 찬이는 내 뒤를 미친듯이 쫓아왔다

" 철컥- "

다행히 안 잡히고 현관문을 열었다,
석민이와 찬이에게 " 괜찮은데? " 라며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었다. 집에 형체와 사람의 형체는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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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뭐야.. "



Chapter 2. 부모님





작가의 말

허헣ㅎ 분량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