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2
지민이를 따라 반짝반짝한 복도를 지나 아주 커다란 문을 여니 정말 상다리가 휠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들이 놓여있었다.
커다란 칠면조부터 시작해 통 돼지구이, 토마토 스튜, 머핀들, 호두파이등등
정말 살만 안 찐다면 내가 다먹을 수ㄷ
아니, 여긴 꿈이잖아! 살 안찌지! 오케이 다 먹어주겠어
v( ᐛ )f
식사후-
"아~ 배불러"
배부른 느낌이 좋음에도 아무리 꿈 속이어도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는 건지 의문이 들었다.
"저, 지민아. 저 음식들 칼로리가 어떻게 돼?"
'칼...칼ㄹ 뭐라고? 그게 뭐야?'
"그 음식의 열량말야(?)"
'음... 몰라^^'
{그래...모르는게 약일거야...}
그렇게 다시 지민이와 방으로 돌아가던 중..
'여주야, 같이 서재에 갈래?'
"서재..?"
평소 책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즐기는 편이었던 여주는 지민이와 그대로 함께 서재로 향했다.
"우와아... 책 정말 많다.."
몽환성내부의 서재는 책으로 빽빽했고 그 광경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그리고
익숙했다.
"여기.. 언젠가 와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에이.. 설마 몽환성에 와 본적이 있을 리 없잖아..?'
"기분 탓인가.."
그렇게 찝찝한 기분과 함께 지민이와의 서재구경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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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2화 만에 등장한 자까 입니다.
오늘은 조금 분량이 전편에 비해 짧네요ㅠㅠ
저번 화에 사진 때문에 오류가 생겨서 못했던 인물소개! 여기서 해봅시다

박지민/???살/몽환성의 황자/ 여주와 어떤 인연이..?/ 세상 다정다감한 강아지상 남자
이여주/17살/지민과 어떤 인연이..?/ 귀엽고 발랄한 성격에 강아지상 여성/ (얼굴 공개×)
박재민/???세/ 지민의 아버지/ 평소엔 지민같이 다정자감라지만 한 번 화나면 미우 무서우심/ 얼굴 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