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집에 담긴 주인공은 자신의 방에서 나갈 생각은 전혀 없다. 1년간 제대로 자고 쉬지도 않고 공부에만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인공이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 것도 당연하지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것은 알지만..."

「후후…
청소를 하지 않기 때문에, 방의 상태는 돼지 오두막보다 더러운 생각이 들었다. 더러운 것이 싫은 정국은 자신의 언니가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않고는 있을 수 없었다.
"정국, 지금, 그 녀석이 어디를 보고 인간이라고 생각해?"
「윤기형…
「하아… 스스로 돼지라고 말해두고, 왜 나한테…」
화난 주인공은 바로 옆에 있던 화장지의 롤을 손에 들고 윤기의 얼굴에 던졌다.
「하아… 어른이 되면 조금은 성장할까라고 생각했지만… 그대로다;;

「어이, 윤기!!
멀리서 석진의 목소리가 들린다. 윤기의 표정은 순식간에 나빠지고 만약 형이 아니었다면 곧바로 때렸다고 생각한다.
"이젠 괜찮아~, 빨리 나가라. 내 자유를 방해하겠다고 말하는 거야!"
「돼지노로.」
"김태현, 들리는거야."
「이렇게 뻔뻔하고 있는 것만으로, 나중에 살찐다고 말하는 미래의 주인공이 보이지 마라^^!」

「죽어, 빌어 먹을!!!」
「와우, 하하하! 돼지가 달리고 있다!!」
「어이!! 멈추지 않을까?!」

"집을 나와야 할까...;;"
남준은 조용히 거실로 책을 읽고 있었지만, 앉아 있던 곳에서 일어서서 자신의 방으로 대피했다. 불 가루가 날아오지 않을까 걱정으로…
「이런 문제아를 집에 두고 나가는 것은 걱정이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나가고 싶다…^^」
석진은 출장으로 3일간 집을 비워야 했다. 이미 충분히 커졌다고 생각했지만, 지금도 이런 일을 하고 있으면 머리가 아프고, 3일간 괴로워하는 윤기가 마음의 독으로 보였다.
"다른 것은 아무래도 좋다, 단지 문제만은 일으키지 말아줘."

「언제 문제를 일으켰다고 하는 거야?」
「오빠… 이 문제 아이들을 남기고 나갈 생각인가… ?」
「후자켄, 너도 크게 변하지 않을까?」
"아, 그러고 보니 나도 내일 예정이 있으니까 집을 비우게 될 것 같아^^"
"남준…? 또 도망갈 거야?!"

「죽고 말하고 있는 것인가… ?」
「헤헤, 우리 정국이 어째서 그런 얼굴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 헤헤.」
"오빠, 걱정하지 마세요. 저 녀석, 어차피 PC방에 끌어당기니까."
「그건… ?」
"눈을 피하지 마라, 후후."

「오빠, 빨리 갈 수 있어, 내가 어떻게든 할 테니까.」
"역시 우리 지민이 제일이다ㅠㅠ."
"고맙다면 출장에서 돌아갈 때 맛있는 것을 사 줘."
「물론, 물론~」
「조심해 가서!!」
"내가 없어도 울지 않는다고 말했지?"

「으, 뭐야. 나는 이제 어른이니까, 이제 아이 취급하지 말아라.」
「나의 눈에는 영원히 너는 아이야. 하아, 늦어졌으니까, 정말로 가야지. 다녀온다~.」
석진이 집을 나오자 모두는 마치 정해진 것처럼 각각의 방에 빠르게 들어갔다.
「뭐 먹을까~?」
주인공은 휴대폰을 손에 들고 행복하게 납품을 요구하기 위하여 생각하기 시작했다. 평소에는 석진이 배달을 별로 용서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이 기회에 부탁하겠다고 결정했다.
「아아, 로제 떡볶이, 딱 맞다.」
기분 좋게 노래하면서 주문을 마치고 깔끔하게 샤워를 했다.
그러나 샤워를 마치고 나왔을 때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다. 왜 이런 불안한 느낌이 들까?
옷을 입고 젖은 머리카락으로 옷이 젖어가는 것을 무시하고 서둘러 거실로 나갔다. 그리고 밖으로 나왔을 때 불안한 예감이 완전히 벗어나지 않았다.
「…지금, 무엇 먹고 있는 거야?」
"왔니? 석진형이 몰래 배달을 부탁한 것 같다. 평소 정말 많이 사주지 않으니까, 왜일까."
김태현과 정종국은 함께 먹으려고 앉아 달라고 말했지만 주인공의 굳어진 얼굴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무슨 일이야…?"

「설마… 이거, 언니가 부탁했잖아…
「석진형이 배달을 부탁했다면, 7인분은 부탁하고 있을 거야.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등근이 조용한 두 사람. 손에 힘이 빠져 숟가락을 손에서 떨어뜨려 필사적으로 머리를 일하기 시작했다.

「머리가 돌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지 않아?」

"언니~ 정말 몰랐어, 부탁이니까 한번만 용서해줘, 하하."
"… 젠장, 막내 치트키 쓰지 마."
"아~ 한번만~ 정말 몰랐어, 태현 형이 먹고 있는 것을 보고 무의식적으로 먹어버렸어…"

"뭐야 이거...? 날 팔아?"
"언니...ㅠㅠ!"
"빌어먹을, 정종국, 이 녀석...!"

「이 상황에서 나보다 목소리를 올릴까?」
「아니… 정말로 몰랐다면…
「뭐, 아무래도 괜찮지만, 그런 말을 했다고, 너의 배 속의 떡볶이가 부활하는 건 아니지.」
「차별의 라인 넘고 있어!?」
「싫으면, 막내로 다시 태어나면 좋았지, 후후.」

「웃음…
「하아… 두 사람을 죽일 수도 없다.」
화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단지 좌절한 주인공은, 얼굴을 찌푸리면서 방에 들어갔다.
「오빠, 이거 진짜로 좋지 않아?」
「오히려 때리는 편이 좋았지만… 그런 식으로 가는 것이 무서워…
「오빠, 빨리 또 주문하지 않으면…
"나, 아직 용돈을 받지 않았어...? 지난달은 어머니의 생일로 전부 사용해버려서, 지금 엄청 가난한 거야."
"나도 그래...? 젠장, 어떻게 할까?"
"기다려, 앞으로 생각할 수 있다."

「…?」

굉장히 불안하다;; 무엇을 할 생각이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