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으로 들어감🏠

14-이런 사이

부제목, 이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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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안 난다면, 알려줄게."-호석

"몆번이고...알려줄게"-호석

"우리 사이는, 이런 사이였어"-호석


정호석이 천천히 눈을 감으며

손을 내 뒷목으로 옮긴다

그러면서 얼굴이 점점, 가까워졌다

"..?!!!!!!"

자,잠깐. 이것.이것좀 나보고 얘기해!!!!!!

힘만 드럽게 세네, 시발..?


"이,이것좀..!"


쪽-

부끄러운 소리에 이어서, 질척이는 소리가 복도를 채웠다


"웁..정,호석.. 잠만... 야..!"


이대로면 진짜 좆될거 같다는 느낌에

그를 세게 밀쳤다.

꿈쩍도 안 할것 같은 정호석이 은근 쉽게 물러났다,

시발...고딩 상대로 이게 뭐냐 na자신...


"기억,났어?"-호석

"날리가 있겠냐!!"

.....

....?

"우리, 사귀는 사이였니??;;;;"

"그럴,리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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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은 아직도 진정이 되지 않는지

붉어진 눈가를 달래며

숨을 골랐다


"아니 그럼 이건 뭔데;; 니 사심이냐;;"


이 말을 듣자마자 심각한 표정을 짓던 정호석,

"어...? 야..!"

바로 주저앉아 통곡해버린다.

"쯧, 원작이 완전히 비틀렸네"-작가

"저 여자애가 그렇게 멍청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저 애는 원작의 정호석이 아닌, 특별편과 짬뽕된 정호석이라고.."-작가

"뭐 자기들이 알아서 완결시킨다 했으니 상관없나.."-작가

과연 특별편일까,

밖 광장.

"어.. 그렇게 됐다, 엉. 남주들이랑 여주한테 잘좀 예기해주고. 미안하다, 이따 집에서 보자."

~

"?나 어디냐고? 나 지금 밖 광장. 알지? 온다고? 한 십분뒤에 와라, 남주여주 다 떨어뜨려놓고 와. 어- 끊어"

~

~

~

".....(훌쩍)"-호석

"...다 울었냐"


"어... 아마..."-호석

"이거라도 마셔, 탈수증상 안오냐;;"

"고마워.."-호석


뻘쭘...



"엄...그.."

"미안해"-호석

"....어?"


"최근에 모질게 굴었던 거, 오늘도 곤란하게 군 거."-호석

"네가 갑자기 말도 없이 학교를 몇주씩 빠지질 않나, 나를 피하기도 하고.. 조금 괘씸해져서, 나도 모르게..! 모질게 굴었어"-호석

"진짜, 미안해.. 네가 아픈지도 모르고 난... 많이 당황스러웠을 텐데, 너무 애처럼 굴었어.."-호석


"어..아니 괜찮아"

"내가..진짜 미안해.."-호석


'울지마(죽여버릴거야), 뚝(작작울어)! 나 괜찮아(너만 안운다면)!'


"사과해줘서..고맙긴 한데..."

"진짜 과거가 기억이 안나"

"애매모호하게 키스로 때우지 말고, 우리는 친구였어? 연인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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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 장난감이었어"-호석


어?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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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나 지금 돌려까는거 아니지?

아니잠시만장난감이라고분명원작에서는아무접점없었는데아놔횐장하겠다


"네? 장난감이요? Toy? 그 우디랑 버즈라이더? ㅅㅂ?"

"응.."-호석

"시발...... 계속해 봐"

"..넌 저 6명을 좋아했었어, 그치?"-호석

"..그렇지"

"네가 항상 6명한테 퇴짜를 맞을 때마다, 날 찾아왔잖아"-호석
"그런 널 난 바보같이 항상 받아줬고"-호석







바보같이 나만, 나만 널 좋아했어







♧요번 회차는 짧네요! 담화는 호서기의 독백 오지게 나올 예정,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