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
박지민..? 전정국..?
존나 예상치 못했던 장소, 시간, 인물들이라 딸꾹질이 절로 나왔다
"딸꾹"
"..?"-정국
"어.... 많이 놀랐어? 미안해, 뭘 주저앉아 있어. 손 잡고 일어나"-지민
아 맞다, 얘 나 믿어보기로 했지..
차가운 말이 아닌 걱정담긴 말에, 잠시 놀랐지만 되돌아와 지민의 손을 잡고 몸을 일으켜 세웠다.
"억.. 여긴 무슨 일로..?"
둘은 대답 대신 고양이를 응시했다,
그제서야 둘의 손에 들려있던 츄르가 보이기 시작했다.
"아.. 냐옹이! 때문이구나, 하하..."
ㅆ1발 해성아 언제와....
"너야말로, 여긴 왜?"-정국
"아.. 친구 기다려"
"이 시간에? 친구가 매너가 없네"-지민
"아.. 하하하.."
그럴만도 하지, 지금이.. 10시 다 되어가는데.
정-적
억..
"어..뭐해? 고양이 밥 줘야지."
"..아 그래, 줘야지. 전정국, 츄르 뜯자"-지민
"응.. 아, 난 가볼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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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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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응?"
"친구 아직 안 왔잖아, 같이 있다 가. 위험해"-정국
뭔가 쏘 스윗한 전정국의 발언에 박지민과 내가 머리에 물음표를 띄었다.
"뭐,뭐;;"-정국

"오~우, 우리 정구기~~~"-지민
"좋으면 좋다고 말을 하지, 싫은티 왜캐 팍팍 냈어~~"-지민
"서연쓰, 축하띠. 니편 한명 추가다!"-지민
"억ㅌㅋㅌㅋㅌㅋ 땡큐땡큐 정구기"
"아잇.. 그런거 아니라니까!"-정국
따르릉~
ㄸㅏ르 릉~
"억, 해성이다"
"..? 만난다는 친구가 걔야..?"-지민
"엄.. 응응"

"..허"-정국
"야! 김나겨엉!!"-해성
"왜 여기 있.."-해성

"..어.."-해성
"어우...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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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진짜 까무러칠 뻔."-해성
"ㅇㄴ 니 뒤로 시꺼먼 게 나를 흉흉하게 노려보는데, 남주들인거 빨리 못 알아챘으면 그 색끼들 인중에 치킨 던질 뻔 했어;;"-해성
"어머 지민이까지?"
"ㅇㅇ 찐텐으로 까무러쳤음... ㅇㄴ 니가 메인악녀도 아니고 찌끄레기 엑스트라 포지션인데.. 왜캐 남주들이 꼬임?"-해성
"..어쩌면"
"응?"-해성
"내가 여주인공이 되어가는 걸지도"
"지금 나와 아무 접점이 없는 애들은 2명밖에 없어, 김석진. 김남준."
"근데.. 내가 모르는 그들과 나의 사이가 있을 지도. 예시로 정호석."
"일리가 있네."-해성
"그리고 너! 밖에서 김나경이라고 부르기만 해봐..."
"헙. 알겠쏘."-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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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_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