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W. 서리 빛
" 너 그 얘기 알아? "
연예계에서 유명한 커플이자
" 연예계를 대표한다 말하는 두 명이 서로를 이상형이라고 말한 거 "
연예계를 대표하는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
" 아~ 그 얘기? 유명하잖아! "
지금 시작합니다
유명한 배우의 딸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에 데뷔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그녀 김여주, 한때는 악플도 많았던 그녀였지만 언행에 있어 문제 하나 일으키지 않아 현재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이자 배우

" 이상형이요? 연상에 목소리 좋으신 분이요! 아, 가수 중에 고르자면 김태형 씨..? (웃음) 멋있으셨어요. 춤도 잘 추시고 춤선도 멋있으시고, 특히 목소리가 너무 좋으시더라고요! 팬입니다 "
배우 김여주의 연기를 보고 반해 연예인이 되고자 했던 그 김태형 감미로운 목소리와 뛰어난 춤, 미쳐버린 얼굴로 J 엔터의 가수로 데뷔하자마자 정상에 오른 어쩌면 대단하다 말할 수 있는 가수

" 제 이상형은 가수이자 배우 김여주씨요. 그분 연기를 보고 반해서 연예인이 되고자 했어요. 제 롤 모델이랄까. 검은색 긴 생머리에 약해 보여서 지켜주고 싶더라고요. "
바쁜 스케줄이 끝나고, 오랜만에 찾아온 여유를 한껏 즐기며 쉬고 있었는데… 띠리링_ 대표님의 부름에 열애설이라도 떴나?라는 생각을 가지며 급히 회사로 향했다. 무슨 일이지? 대표실로 가다가 보이는 후배들의 모습에 흐뭇해져 응원의 한마디를 해주고는 대표실에 도착했다.
"쉬는 날 불러서 미안~ 급히 의논할 게 있어서"
" 무슨 일이신데요?? "
" J 엔터에서 드라마 하나 제작한다는데 거기에 널 캐스팅하고 싶다네. 대본은 거기 책상 위에 있는데 어때, 한 번 해볼래? "
" 음, 어 이거 멜로 로맨스 맞죠? 뉴스로 본 것 같아요! "
"캐스팅 소식은 아직 뉴스에 안 나갔지만 곧 나갈 거야. 어때 할 생각 있어? "
" 전 좋아요! 이번 컴백 활동이 짧아서 속상하기도 했고, 팬분들께 금방 얼굴 비출 수 있잖아요!! 멜로 로맨스 장르는 처음이기도 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
"그래 그럼 그렇게 전달할게, 대본 리딩 시간은 곧 가지게 될 거야. 여러 번 해봤으니까 알지? "
" (웃음) 당연하죠! 잘 해내고 올게요!! "
" 아 맞다. 널 추천한 게 네가 이상형으로 말했던 그 가수라던데? "
헐 태형 씨가 날 추천했다고...? 이거 꿈인가? 나 성덕 되는 거야? 아니지.. 상대역이 태형 씨가 아닐 수도 있으니까... 근데 상대역이면 어쩌지? 실수하는 거 아닐까? 아 더워 얼굴 빨개졌나 봐. 너도 자리 잡혔고 기회 된다면 난 안 말린다~ 아 대표님도 참 나 놀리시는데 진심이라니까... 저 들어가 볼게요! 대표실을 나온 후 핸드폰을 꺼내 초록 창에 들어가니 빠르게 캐스팅 뉴스가 떠오른다.
J 엔터 새로운 드라마 '템포' 역대급 캐스팅
템포의 밤하늘 역으로 김태형
템포의 기다림 역으로 김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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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1 와 이건 진짜 역대급이다 기대된다
익명 2 김여주 흥해라
익명 3 믿고 보는 김태형 얼굴˚₊·—̳͟͞͞♥
익명 4 둘이 얼굴합 장난 아니겠네;;
어느덧 대본 리딩 날 -
태형과 여주 그 외 다른 출현진들과 감독님 등 꽤 큰 스케일에 여주는 큰 눈을 더 크게 뜨며 연신 놀라 했다. 그런 여주를 흐뭇하면서도 빨개진 얼굴로 감상하는 태형 아 예쁘다 중얼거리며 여주가 좋아한다고 말했던 딸기 쿠키 버블티를 여주의 자리에 슬쩍 올려놓고는 잠시만 화장실 좀 다녀오겠습니다 하며 자리를 비운다
자리에 앉아서 인사를 한 번하고 손 씻고 오겠다며 화장실로 향하는데 회사 진짜 크다. 화장실이 어딘지 모르겠네? 나 길치인데... 어 어디로 가야 되는 거지? 그렇다. 나 김영주 현재 J 엔터에서 길을 잃었다. 물어보고 나올걸.. 도움을 청할 사람도 안 보이는데..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눈앞에 드리워진 그림자에 고개를 들었다.

" 여기 길 모르시죠? 안내해 드릴게요. 화장실 찾으세요? "
어..? 구세주!!! 근데 이게 정녕 사람 얼굴이 맞나? 와 진짜 얼굴 미쳤다. 아 잠만 어 그치 대답해야지.. 아 무슨 사람이 이렇게 잘생겼지? 이목구비 딱! 코도 뽝 ! 입술도,, 김태형 씨의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멍 때렸더니 눈앞에서 손을 흔들어 보이는 태형의 정신을 차렸다 대본 연습하면 엄청 실수할 것 같은데..
" 앗 네네! 길을 헤매서,, 가르쳐 주세요! "
" 여기에요. 회의실로 다시 돌아오실 수 있겠어요? 기다려드릴까요? "
" 어.. 그래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
" ㅋㅋㅋㅋ 알았어요. 기다려줄게요 "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게 진짜 태형 씨가 맞을까? 혹시 내가 아직 꿈 속인 건 아닐까? 빨개진 내 얼굴을 감싸고는 발을 동동 굴렸다. 빨개진 거 본 건 아니겠지? 제발 못 보셨어야 하는데... 아 얼른 나가야지 똥쟁이로 기억되고 싶지 않아!

" 오래 기다리셨어요? "

" 어땠을 것 같아요? 많이 기다린 것 같아요? "
" 어.. 네 그런 것 같은데요? "
" 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별로 안 기다렸어요. 가시죠 "
회의실로 걸어가는 그 길이 짧고도 길게 느껴지고 떨려서 내가 제대로 걷고 있는 게 맞는지 의심됐다. 바보처럼 걷거나 이상하게 걸으면 어쩌지? 하루 종일 마음 쓰고 행동 하나하나 걱정하는 나를 누가 보면 바보 같다고 하겠지만... 너네가 내 입장 돼봐!! 좋아하는 사람 옆에서 걷는데 누가 제정신이겠어!
" 뭐야 둘이 왜 같이 들어와? "
" 아 복도에서 만났어요! "
" 이러다 드라마 끝날 때쯤 둘이 사귀는 거 아니야~? "
" 감독님도 참,, 그런 거 아니에요! "

" 제가 남자친구로서 영 아닌가요? ㅋㅋㅋㅋ 전 이런 오해 좋은데 "
" 아... 아뇨! 저도 좋아요..! "
이런, 고백처럼 돼버렸잖아. 감독님부터 다른 배우님들의 저 미소.. 저 봐.. 흐뭇하다는 표정이잖아... 아니 물론 이런 오해는 정말 오예지만,, 얼굴 또 빨개지지 않았을까?
사실 화장실로 들어가는 여주의 귀 끝이 빨개진 걸 본 태형은 씩 웃어 보였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