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와트와 성균관의 결합인 울력휘학의 세계관에 맞추어 복식은 조선시대의 의복 양식을 참고하였다.
이때 머리 모양을 정할 때에는 성종 대에 편찬된 ‘경국대전’에 맞추어 채택하였다.
(1)댕기머리

댕기머리는 조선시대 미혼여성의 보편적인 머리 모양이다.
이를 울력휘학에 적용할 때는 경국대전에 명시된 ‘혼인이 가능한 나이’와 현대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16세 미만의 여생도의
머리 모양으로 채택하였다.
댕기를 드리는 방법은 전통적인 방식과 현대에서 간소화된 방식으로 두 가지이며, 댕기를 드리는데 익숙지 않은 생도들을 위함의 목적과 전통적인 조선의 방식을 지키기 위함의 목적이 있다.
위의 두 방식은 아래 자료에서 상세히 설명 되어 있다.

-(자료 1)전통적인 댕기 드리는 방법

-(자료 2)간소화된 댕기 드리는 방법
(2)쪽진 머리

-(자료 3)쪽진 머리를 하고 붕어배래 저고리를 입은 모습
쪽진 머리는 ‘쪽머리’라고도 하며 조선시대 기혼여성의 보편적인 머리 모양이다.
울력휘학에서는 경국대전과 현대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16세 이상의 여생도의 머리 모양으로 채택하였다. 또한 여생도들의 편리함과 활동성을 고려하여 채택한 머리 모양이기도 하다.
생도의 사치와 생도간 빈부격차에 따른 부적절한 휘학 분위기 조성을 방지하기 위하여 쪽진 머리의 뒤꽂이에는 제약이 있다.

-(자료 4)쪽진 머리 하는 방법
(2)-1 새앙머리
새앙머리는 옛 나인들이 사용한 머리로, 사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머리 모양이다. 또한 옛 삼국시대에 등장하였던 ‘쌍계머리’가 시대에 따라 변화한 모습으로 유구한 역사를 가진 머리 모양이기도 하다.
새앙머리는 쪽진 머리를 하는 방법이 난해하여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16세 이상 여생도들을 위한 보충안으로, 아래의 자료에서 하는 방법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자료 5)새앙머리 하는 방법
2. 생도의 소속에 대한 머리 장신구
(이 단락은 일반 생도와 재회(울력휘학의 학생회) 소속 생도의 머리 장신구를 설명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생도의 사치와 빈부격차에 따른 부적절한 휘학 분위기 조성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 생도의 머리 장신구는 자유롭되 화려함에 제약이 있다. 한편 재회 소속 생도는 ‘첩지’를 받아 항시 사용함으로 재회 소속의 생도인 것을 나타낸다.
(1)용 첩지
조선시대에는 오직 왕후만이 사용 가능한 첩지였으며 울력휘학에서는 전교회장이 착용하는 첩지이다. 금을 입혔으며, 이 첩지는 전교회장이 사퇴하거나 졸업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생도에게 양도할 수 없다. 새로운 전교회장이 뽑히면 전대 전교회장의 첩지를 물려받는다.
(2)봉황 첩지
조선시대에는 비빈이 사용 가능한 첩지였으며 울력휘학에서는 각 관의 기숙사장이 착용하는 첩지이다. 은 또는 금을 입히며, 금을 입힌 첩지는 사관전 등 휘학에 중요한 행사가 있을때 착용한다. 평상시에는 검소한 모습으로 다른 생도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하여 은을 입힌 첩지를 착용한다.

-(자료 6)용 첩지와 봉황 첩지
첩지는 재회 소속 생도와 일반 생도를 구별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며, 재회 소속 생도에게 명예와 동시에 자신의 책임을 깊이 깨닫게끔 하는 용도이다. 따라서 일반 생도가 위의 첩지를 착용할 시 복식 체제에 어긋난다.
3. 끝맺는 말
이로서 울력휘학 생도의 머리에 관한 복식 체제에 대한 설명을 마친다.
앞의 자료들의 출처는 흑요석(우나영) 작가에게 있음을 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