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사랑

모두의사랑 01

이글은 허구입니다


출저 ㅡ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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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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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사랑/나이:18/키:158/혈액형:O/세상단순함/똥꼬발랄/








안녕?내 이름은 '사랑'이라고해
성이 '사'고 이름은 '랑'이야 맞아 외자야 
순 우리말이야 왜 내 이름이 사랑이냐고?

내가 첫 손주거든? 그래서 외할아버지가 모두에게
사랑받으면서 살아라 라고 지어주신 이름이란다

진짜 이름 덕분인지 사랑 넘치게 받으며 자랐어 
뭐 시기질투도 받으면서 컸지만?(현재진행형)
신경쓰지않는 편이야









지금 나는 남사친들이랑 우리집 거실에서 놀고 있어
남사친들 소개시켜줄께 내 남사친 최범규라고 해 넘 이쁘지? 
남사친 중에서도 제일 애정하는 친구야 여튼 잘생쁨이야

이 친구는 날 좋아해 어릴때부터 맨날 내가 머리묶어주고 놀아서
지금까지도 이러고 놀아 범규를 좋아하는 애들이 많아
그래서 욕 왕창 먹는 중이야 진짜 장난도 잘치고
순둥순둥 강아지같아 가끔 비글이 될때도 있지만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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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범규/나이:18/키:180/혈액형:AB/사랑껌딱지/시끄러움주의






"  헤헤 사랑아 사랑해 "







" 나도♡"








이 친구는 범규랑 사촌인 최수빈이다 내 기억으론 8살때였나?
수빈이는 소심하고 낮을 가리던 친구여서 괴롭히던 애들이 있었는데
그때 내가 구해줬었다?그걸 본 수빈이는 그날로 날 존경의대상이라했어
범규랑 셋이 거의 매일 붙어다녀 진짜 피부가 말랑콩떡 보들보들하다

얘는 자기가 인기 많은 줄 몰라 같은 학교는 아님(아저씨가 수빈이 너무
여자애같다고 남고보내심 수빈이 계속 남고 싫다고 칭얼거리는 중)
얘는 토끼인데 본인은 자꾸 늑대라고 우겨.. 덩치는 큰데 하는짓이
하찮고 귀여움 오늘은 수빈이에게 토끼 페이스페인팅을 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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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수빈/나이:18/키:186/혈액형:A/급발진주의/사오정/허당미







"랑아,여기 다시 그려줘야될것같은데?"






"오케이~"








눈밑에 있는 빨간색을 더 길게 수정해주고 머리도 다시 묶어줬다
저녁준비하던 엄마는 우리가 노는게 못마땅했는지 그만하라며
국자로 내 등짝을 때리려 했고 범규와 수빈이가 나 대신 맞았다
늘 있었던 일인냥 엄마는 한숨을 푹 쉬었다










"아주 지랄들을 해라! 범규야 수빈아 고추 안떨어졌니?어? 
언제까지 인형놀이 할거야!! 네들도 이제 18살이야!"











"아악 엄마! 그거 성희롱이야!"








" 어머니! 사랑이 때리지마세요ㅜㅜ"ㅡ범규









"어머니 차라리 절 때리세요"ㅡ수빈









"네들이 아직도 7살 꼬맹인줄알지?
사랑!네가 더 나빠!너희들 학교에서도 저러고 놀지 어?
이렇게 붙어다니는데 애인들이 생기겠어?"










"어머니 사랑이 남자친구는 저에요 "ㅡ범규









"사랑이 남친은 나지 왜 너냐 새끼야(으르렁)"ㅡ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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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얘들아..진지해지지마
너희들은 나에게 불알없는 불알친구라고 자식들아아아!!!! 










*









공항









오늘은 사촌이 하와이에서 입국하는 날이어서 마중나왔다
나와 같은 18세  우리집에서 같이 살게 되었다 5년만에 보는데
알아볼수있겠지..? 음.. 게이트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어디보자 왠 조각상같이 생긴 하이틴배우가 내앞에 섰다
응? 누구세요? 네?? 절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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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사랑 보고싶었어"(키 생각안하고 냅다 껴안음)









"누.구.세.요?@ㅁ@"(카이 가슴팍에 파묻힘)









"나야 휴닝카이! 너 키 뭐야  되게 작네
초딩때랑 달라진게 없는데?"(네가 큰거야 새꺄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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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이익! 5년동안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야아!!!
믿을 수없어! 그그그  애기 휴닝이 어디갔어ㅜㅜ 휴닝아!"












"제발 진정해 사랑아...(관심받는거 싫어함)"










그 큰손으로 사랑의 입을 막고서는 택시승강장까지 와버렸다
초봄이지만 땀이 나는 카이였다 정신못차리는 사랑이를 택시안에
구겨넣은 뒤 자신도 탔다 어찌저찌 집에 도착한 사랑과 카이
카이는 무슨 미션을 한것마냥 뿌듯해하고 있었다
자기집인냥 수빈과범규도 자연스레 카이와 인사를 나누었다
네들은 여기 왜 있는데??










"이모 안녕하셨어요!"










"어머나 카이야 이게 무슨일이니
세상에 잘컸다 잘컸어 엄마랑은 통화하고?"








"네!공항도착하자마자 전화드렸어요"









"네 방은 저기 복도 끝 랑이 옆방이야 "








"잘부탁해요 이모♡"









"오구 그래 카이야 짐 풀고  쉬고 있어 "










소개가 늦었지?얘는 이모 아들 그러니까 내 사촌지간인 휴닝카이야 
영어도 잘하지만 한국말을 나보다 잘해 보시다시피 혼혈이야
하와이에서 왔어 이모부가 굉장히 잘생기셨..(이모 사랑해요♡)

휴닝이.카이.닝닝이 뭐 이렇게 부르고 있어 5년전엔 애기같고 하얗게
생긴게 보호본능 일으켰는데 지금은 아닌것같아(무슨말이야;;)
이젠 나보다 키도 덩치도 크고 얼굴도 무슨 조각상이냐고
완전 현실성 없는 얼굴이잖아 담주부터 학교 같이 다닐거고
카이도 낮가려서 주목받는거 싫어하는데 이거 큰일이군

참,휴닝이도 내가 맨날 머리 묶어줬었어(최대피해자)
어릴 때 엄마한테 휴닝이랑은 같은 핏줄인데 나는 왜 못생겼냐고
엄마한테 대든적있었어 뭐 그러다가 혼났지만;; 잠깐 질투한적있음
소꿉놀이하면 내가 아빠하고(응?)휴닝이가 애기했는데 ㅎㅎ
엄마는 당연히 범규였고 수빈이는 토끼였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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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휴닝카이/나이:18/키:183/혈액형:A/말랑순두부/부정카이 가끔 나옴








"사랑아 잘부탁해"











*










3월2일






새학기








2학년3반에 들어온 사랑 카이는 전학생이라 교무실에 있다
몇반인지는 모르는 상태다 같은 반 친구가 누가 됫는지
빠르게 스캔하는 사랑 아 일단 범규와 같은 반이 아니다
범규는 층이 다른 6반 이때 사랑을 달달한 눈빛으로 보는 연준이다








내게 인사하는 저 잘생긴 친구는 최연준 중딩 때 학원에서 친해진
남사친이다 생긴건 삥뜯게 생겼는데 세상 순둥이다 말투부터 애교가
흘러넘친다고 해야되나? 집중하면 오리입이 되는게 귀엽다 도톰한
입술이 매력적이고 먹는거 되게 좋아하고 특히 울엄마 김치찌개 짱 좋아해

진짜 날 잘 챙겨줘 근데 또 잘 삐침 수빈이랑 범규랑 셋이 만나면 으르렁됨;;
얘도 나 좋아하는거 엄청 티내고 다녀 싫지않더라구
아 연준이는 가수 준비하는 친구야  날 아기취급하는 남사친이기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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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최연준/나이:18/키:181/혈액형:A/사랑바라기/사랑이랑결혼하기









"내새끼♡오늘도 예쁘네 헤헤"












마지막으로 내 남사친 강태현이야 얘는 친해진지 오래안됫어
작년에 울집 앞집으로 이사와서 같이 등교하면서 친해진 케이스야
다행이 친화력이 좋아서 내 남사친들과 허물없이 잘지내고 있어

똑똑하고 공부도 잘해서 내가 모르는 거 있음 가르쳐주기도 해
가만히 있으면 얘도 냉미남이긴한데 은근 애교가 넘쳐 흘러

웃는거 보면 힐링되고그래 송곳니도 짱 뾰족해
동글동글 귀여워 얘도 내 껌딱지 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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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강태현/나이:18/키:177/혈액형:A/사랑껌딱지/개냥이?/제일 정상?









"꺄항 랑아~~여기 내 옆에 앉아"












"태현아 안녕!"











그렇게 새학기를 맞이했다 범규는 왜 자신만 같은반이 아니냐며
사랑이 없으면 안간다고 칭얼거렸지만 우연히 지나가던 6반 
마동석급인 담임쌤이 범규를 들쳐업고 사라졌다 범규야 부디 살아남아라 
우리들은 각자 아픔을 가지며 살아가고 있어 그러다보니
가족보다 더 힘이되어주며 서로 의지하며 지내고 있어















내가 쓰고 싶은 빙의글 상상은 자유♡
중간중간에  사진도 함께?
병맛도 살짝 추가?
유치뽕짝도 좋아합니다

수빈ㅡ모아남고(랑이없어서 시무룩🥺)
연준.태현.휴닝.사랑ㅡ모아고 2학년3반
범규ㅡ모아고 2학년6반


남주는 음..연준? 아직 확실하지아늠(확률이높음🤭)
4명이 남주일수도?아닐수도?(역하렘좋아합니다😝)
소재는 많은데 필력이 딸림;; 재밌게 봐주세효😘


아직 나의우주 연재중이지만
이 글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한편 던지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