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사랑

모두의사랑 04


이 글은 허구입니다



속마음ㅡ진한글











연준은 데뷔임박이라 오전수업만 받고 하교하느라 얼굴보기가 힘들어졌고 태현이는
연준이 없는 틈을 타 덕분에 사랑을 독차지 할 수있었다 
범규는 혼자 다른 반이라 거의
하교후에 볼 수나 있었다 어찌나 칭얼되는지 
사랑이는 늘 그랬듯이 범규를 다독여주고
휴닝이는 그들의 관계를 관찰하게 
되었다 물론 사랑을 아니꼽게 보는 삼인방도 느슨해진
틈을 타 겁을주려고 
생각한다 물론 그게 쉽지않겠지만?





" 음..연준이 데뷔하면 이제 보는것도 힘들겠지?"





"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걔 인기많잖아"






" 우와 연준이는 분명 잘될거야!우리가 응원해주자"







사랑이는 해맑게 웃는다 태현은 이제 연준이 데뷔하면 사랑과 멀어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다 오로지 저만 사랑이를 볼 수있다는 상상을 해버린다 
카이는 찰나의 순간을
보고야 말았다 태현의 입꼬리가 올라갔다는 걸






"태현아"





" ..."






" 강태현!"






" ㅇ,어어"






"무슨 생각하는데 말을 해도 대답이 없어 휴닝이도 너 불렀는데"






" 아 미안 ㅎㅎ"


카이는 태현과사랑이의 관계는 그저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태현이가 사랑이를 확실히
친구가 아닌 연인처럼 사랑하고 있고 사랑이는 좋은 친구로만 생각하는것같았다 카이는
사랑이 보호자로써 그들에게서 지켜야겠다고 깨닫는 순간이었다
 ' 음,태현이는 좀 더 봐야알겠는걸' 자리로 돌아가 수업준비를 한다



하교 후 교문으로 향하는데 소란스러웠다 여학생들에게 둘러쌓여있는 수빈이가 보였다
사랑을 발견하자 아까와는 다르게 활짝 웃는게 아닌가 손을 번쩍 
들어 흔들었다
사랑아 안녕, 쟤 뭐야 우리랑 있을때보다 쟤 보니까 눈빛뭐야



사랑 재수없잖아 꼬리치고 다닌다고 모아남고 최수빈이랑도 친하잖아 대박! 
아 그 여우년이 사랑 쟤였어? 뭐야 작고 걍 평범하잖아 쟤들도 눈깔이 이상한거 아니냐?
등등 사랑을 째려보고 시기질투하는 말뿐이었다 그것보다 
다 들린다 이제는 그려려니
하는 사랑이지만 가볍게 무시하고 둘러쌓인 
수빈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사랑이었다






" 아니 사랑아 쟤네들은 왜 델꼬온거야 너만 몰래 나오랬잖아"






설마,그런일은 상상할 수 없지 어딜가나 자석마냥 붙어다니니깐 수빈이 사랑에게 작게
내뱉었다 그러더니 범규는 수빈을 노려본다 
야야 잡아먹겠다 아주 눈 깔아라 새꺄,
카이는 흥미롭게 쳐다보기 시작했다







" 야 나도 사랑이랑 1:1 데이트 한적없거든?"ㅡ범규






" 최범규야,너 배부른소리하고 있네 넌 사랑이가 재워주.."





" ??" ㅡ카이.태현





말이 끝나기도 전에 사랑이는 수빈이 옆구리를 팔꿈치로 쳤고 
으악 하고 아픈 옆구리를 만져됫다






" ㅇ,얘들아 우리집가서 떡볶이 먹을래? 하하하;;"






수빈을 째려보면서 어색하게 얘기했고 아차 싶은지 수빈이도 눈치를 살피며
입을 막았다 범규는 수빈을 뒤로한 채, 사랑이 팔짱을 끼며 앞장서 갔다
휴닝이는 또 한번 머릿속에 물음표만 가득했다






' 대체 둘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태현은 참지못하고 수빈에게 얘기한다






"최수빈 아까 하려던 얘기가 뭐였는데?"






" 아이고 아프다 있어 그런게 아주 슬픈이야기.. 최범규 가여운 자식 "






카이와 눈이 마주치자 저도 모르는 듯 갸우뚱 거리기만 할뿐이다 슬프다고?
최범규가 가엽다고? 그말이 거슬렸다 태현은 아직 범규의 과거를 모른다
그저 사랑옆에 붙어있는 그들이 좋지많은 않았다






*






" 수빈아,혹시 범규랑사랑이 사이에 무슨일 있었는지 얘기해줄수있을까?
아까 슬픈이야기는 또 뭐고 최범규가 가엽다니? 그렇다고 범규랑 사귀는
사이도 아닌것같은데? 아니 너희들중에 아무도 안사귀는 것같아보여 근데
너희들 하는 행동보면 친구가 하는 행동은 아니란말이지"






어색한미소를 띄우며 조용히 수빈에게 말했지만 할듯말듯 눈웃음치다가
급 진지해진 수빈이었다 사랑과 그들의 얘기를 해주었다






"우린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사이라고 할까?음..가족은 아닌가?
쨋든 서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인건 맞아 근데 진짜 이상한관계 아니니까
오해하지마 절대! 난 뭐 특별한 관계는 아니지만 나 포함해서 다 사랑이를
좋아해 아니,우리가 사랑한다는 쪽에 더 가깝긴할듯"






'그건 나도 느꼈어'






다시 수빈이 말에 귀기울였다






" 사랑이는 우릴 지켜주는 수호천사랄까?ㅎㅎ 근데 웃기다?
덩치 큰 우리들이 사랑이를 지켜주는게 맞는건데 사랑이랑 있으면
왠지 마음이 따듯하고 편하거든 그래서 자꾸 기대게되더라구"






" 뭐 나도 가끔 그런 느낌을 받긴해 말할수없는 신비함이 있긴해"






" 연준이는 아버지 도박때문에 집안이 기울어지고 어머니도 도망가서
지금까지 생사도 모르고 있대 그런 이유로 방황하다가 우리 랑이를 만나서
개과천선 한거지 연준이 소원이 랑이랑 결혼하는거랜다 짜식, 누구맘대로"






"아 전혀 안그래보이던데?사랑많이 받으면서 자란 도련님인줄 알았어"






" 우리도 그런줄알았어 사랑이 친구도 내친구니까 범규랑 같이 친해진거야
보기와는 다르게 의외여서 금방 친해졌어 약간 모자란애같고그래 ㅎㅎ"






" 그렇구나 그럼 강태현은? 어릴때 본적이 없어서"






" 그게 태현이는 작년부터 알았어 랑이네 집앞으로 이사왔어 엄마랑 단둘이
살아 그게 좀 어두운 얘기인데 태현이 아버지가 도박이랑 가정폭력을 해서
한바탕 난리가 난적이 있었어 접근금지?그거 명령받았거등 그때 우리도 같이
있었거든 사랑이가 먼저 맞고있는 태현이를 발견했어 우리가 태현이를
구한셈인거지 응급실보내고 그랬다니까ㅎㅎ그러다가 친해졌어 걔 처음엔
엄청 까칠했거든ㅎㅎ 연준이랑 초반에 부딪히긴 했지만 지금은 안그래"






"아 전혀 생각못했어"






" 보시다시피 범규랑 나는 랑이를 7살 때 만났거든 랑이가 못되게 구는
친구들 다 물리쳐주고 그랬어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좋아했어 앞으로도 그럴거고
범규랑 내 사이알지?사촌지간이라는거 범규 부모님이 즉 내 큰아빠,큰엄마셨지
두 분 사이에 안좋은 일이 있어서 범규는 지금 혼자야 그래서 혼자 살고있어"






"아.."






그들의 충격적이고 꽤 흥미롭게 다가왔다 그들이 친해진 계기 어떻게
만난건지 어떤 사연들이 있는건지 알게됫으니까 공통된점은 사랑이와 엮어있고
모두 사랑이를 친구이상 감정으로 느끼는 점이었다 물론 부적절한 관계는
아니다 서로 지킬건 지키면서 안보이는 룰이 있는건지 모른다






" 여튼 범규랑 사랑이는 뗄수없는 관계지 사랑이가 범규를 살렸거든
아우 그때만 생각하면..아!얘기는 여기까지!"






' 사랑이가 범규를 살렸다고?'






순간 눈동자가 요동친 카이를 두고 쇼파에서 일어나는 수빈은 주방에서 범규와
떡볶이를 만들고 있는 사랑에게 달려간다 생각해보니 사랑이는 다른 친구들보다 범규를
더 애틋하게 대했고 그런 범규는 자석마냥 사랑에게 딱 붙었다녔다 마치 충성심깊은
강아지처럼 카이는 물음표가 없어지는게 아니라 어째서 점점

한가득 쌓여가고 있는걸까 카이의 관찰은 한동안 지속되었다고 한다








써놓고도 이게  맞나 모르겠네,
과거들이 어둡죠  아버지들이 하나같이 이상해😭
나의우주모두의사랑 같이 올릴께요
손팅♡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