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나도 어쩔수 없었어!!

이글씨체는 ‘과거설명’

석진은 여주 집을 나가다 여주 친구 아미를 만났다

“김..석진..?”
“니가..니가 왜 여기서 나와...?”
“ㅇ...유아미..?”
“니가 왜 거기서 나오냐고..!!”
“거기서는 나오면 안되는거 아냐?!”
“ㅈ..잠만”
아미는 석진을 스쳐 여주네 집으로 들어갔다

여주네 집

“여주야..”
“우으..아미댜아 헤헤”
“하아 여주야 괜찮아? 김석진이 아무짓 안했지..?”
“......”
“여주 자?” 
“.....”
“그래 잘자라”

‘아미는 3년전 여주와 둘도 없는 친구다(물론 지금도)
1년전 석진과 여주가 헤어지고 나서
여주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도 잘 알고 있다
근데 석진이 염치없게 갑자기 나타나서는 여주 집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아미 입장에서는 얼마나 황당할까’

아침
“으으..머리야”
여주는 핸드폰을 잡았다

알림 38개

“히익..!”
띠링
일어나면 연락해
-석진
“헐..?”

뚜르르르뚜르르르
“...누구세요”
“헉 혹시 내가 자고있던거” 
“깨운거 아니지??”
“혹시 나어제 뭐 실수 했니??”
“어 실수 했어”
“헐 미안해!!”
“미안하면 밥이나 한번 사든가”
“.......그건 아닌것 같고”
“돈으로 줄게”
뚝..
띠링
10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
“.......”
(여기서 잠깐 여주는 좀 잘 삽니다)

뚜르르르
“여보세요
“김석진 나랑 얘기좀 하자”
“.....”

ㅅㅌㅂㅅ 카페

“어이 김석진 여기”
“ㅇㅇ 감”
“난 너에게 아주 들을 얘기가 많아”
“어제 왜 여주네 집에서 나온거야??”
“.....”

어쩌구저쩌구 숄라숄라

“아 그래서 요점은 우여주가 술마시고 니한테 연락했다...?이거지??”
“......”
“다음부터 여주 만나지마”
“여주가 니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줄 알아??”
“자기가 짐만되는 것 같.....헙”
“뭐라고??”
“......못들은 걸로 해”

석진은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여주 자취방으로 뛰어갔다

“아 쉬바 ㅈ댓네”(아미)

여주네 집(여주시점)

쾅쾅쾅
쾅쾅쾅쾅쾅
“....누구세요”
철컥 띠로리

휘익

문을 열자 마자 보이는 것은 누군가의 가슴팍이었다

그리고 그 누군가는 내 어깨에 고개를 묻고는 흐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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