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 플래닛

수호&김준면

하늘도 맑았고 , 기분도 맑았고 , 모든것이 완벽했던 날 , 너는 세상에서 가장 맑은 이름으로 나에게 찾아왔다.
수호 , 이 이름은 수없이 많이 보았지만 단 한사람. 엑소의 수호는 색달랐다 
 네가 항상 맑을 수 있도록 먹구름을 없앨게 , 하얀 구름과 맑은 하늘을 원 없이
볼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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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 이름처럼 사람이 어찌 저리 반듯할까? 
하는 일마다 척척 , 하지만 웃길때는 정말 웃긴 그 ,
리더로서의 무게감에서 벗어난 김준면은 자유로워보인다 .
네가 항상 자유로울 수 있도록 우리 엑소엘은 숲을 만들게 
김준면이라는 이름을 가진 토끼야 , 이 곳으로 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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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