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 / 떨어지다꽃

"하..진짜 개심심해..
병찬- 심심한데 나가서 술 한잔 콜?"

"조오치--!! 야 김세정 부른다?"

"내가 전화할게 ㅋㅋㅋ"
[뚜르르르-]

"왜."
[술 먹자]
"누구누구 있는데."
[나랑 병찬이.]
"그래 수고해라"
[올거지?]
"응 안가~ "
[알게또 빤니왕 >_<]
뚝-
"...하 이색ㄱ...들이...."

"뭐래, 온대?ㅋㅋㅋ"

"어. 올 걸? ㅋㅋㅋㅋ
야 세준이 형도 같이 가자 할까?"

"그래 ㅋㅋㅋ 형한테 내가 전화해볼게"
[뚜르르르-]
[여보세요?]
"어, 형 어디야?"
[나 지금 잠깐 나왔어, 왜?]
"형 나 한세랑 술 마시러 가는데 올래?
[음.. 일단 볼일 끝나고 생각해볼게]
"알겠어~ 나중에 전화해줘"
[오케~]
사거리포차 (룸술집)

"아오씨 너네 왜 이제와!!"

"얔ㅋㅋㅋ이거 봐 내가 얘 무조건 온다 그랬지?"
"지들이 불러놓고 어딜 감히 늦어 죽을래??!!"

"야야, 너는 제발 성질 좀 죽여라"
"그래.. 제발 연애 못한다고 징징대지 말고
성질 좀 죽여"

"니들이 열받게만 안하면 나도 화낼 일 없그든?
밖에서는 나 천사소리 들어 ^^"

"그래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치고, 잘 지냈냐?"

"저번주에도 봐놓고 뭘 또 잘지내...
얘들아..이제 제발 너네끼리 놀면 안되겠니?
나도 바쁜사람이란다"

"아 너무 바빠서 부르자마자 튀어 오셨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넌 친구도 별로 없으면서 우리가 따박따박 놀아주면 고맙다고 할것이지"
[벨소리-🎶]
"오, 야 잠시만"
[어 형, 지금 올거야? 여기 사거리포차.
응 3번룸으로 와. 응~ 얼른 왕]
"형 온대?"
"어 지금 온대"
"뭔데, 누구 와??"
"응 우리 친한 형 있는데 같이 마시자 했어"

"ㅎㅎ근데 내 의견은 안물어보니? "

"웅! 니 의견따위 중요하지 않은걸?"
"저놈의 주둥이를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