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링-
"어서오세ㅇ.."
"안녕, 여주야."
"
"어째 표정이 좀 그렇다?"
"담배 사러 오셨어요?"
"음, 오늘은 확인차 온건데?"
"무슨 확인차요..."
"네가 나에 대해 얘기할 지 어떻게 알아."
"...안 한다고요. 진짜 안 해요. 그러니까 가요."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
"도대체 어떻게 하면 믿어주실래요?"

"내 옆에서 일 해."
여주는 순간 제 귀를 의심했다. 아니, 이렇게까지 해야 하
는 일이라고..? 이건 진짜... 말도 안 돼. 여주는 순간 찌푸
린 미간을 풀고 한숨을 푹 내쉬었다.
"제가 관심 받는 걸 싫어해서요."
"무슨 관심?"
"아니 뭐, 그쪽이 데려왔으니까 한 번씩 관심 가질 거 아
니예요.."
"허 참 내가 알아서 해줄게."
"...진짜 또라이야."
"뭐라고?"
"...그냥 옆에서 매니저 같은 일 하는거죠..?"
"응, 수입도 짭짤한데ㅎ"
"...할게요."
수입이 짭짤하다는 말에 바로 하겠다는 여주이다. 편의
점 알바를 탈출 한다는 생각에 기분이 나아진 여주였다.
매니저 같은 일이면 다른 이들도 별 관심도 없을거고..

"진짜지?! 진짜야!!! 너 미루는 거 없어!!!"
"네네, 알겠다구요."
태형은 여주를 보며 배시시 웃으며 말했다.

"내일 1시까지 저 건물 3층으로 와. 늦지 말고ㅎ"
☆제목 수정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