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민 - 빨리 들어가야겠네
오후 10시 30분
띠띠띠
탁
철컥
지민 - 나 왔어!
지서 - 아쁘아!
지민 - 지서야!
지민 - 엄마 말 잘 듣고 있었어? 우리 지서?
지서 - 웅! 지서 엄마가 하라는대로
밥도 먹고 양치두 하고 이불도 갰어!
지민 - 어이구 잘했어 우리 지서 (쓰담쓰담)
지서 - 히히
여주 - 거짓말 박지서!
지서 - 아니야!
여주 - ㅋ
지서 - 미안해욥..
지민 - ㅋㅋㅋ
지민 - 엄마랑 같이 티비 보고있어
아빠 씻고 올게
지서 - 녜!
여주 - 그려 씻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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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으아.. 힘들었다..
지서 - 아빠 아~
지민 - 이게 뭐야?
지서 - 복숭아! 먹어요!
지민 - ㅎ 아~
지민 - 음! 맛있다
지서 - 그지! 이거 지서가 그릇에 옮겨 담은거야
지민 - 그래? 잘했네
지서 -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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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 자 저녁도 먹었고 이제 자자
지서도 내일 놀이공원 가려면 일찍 자야한다
여주 - 아니면 안데려간다~!
지서 - 안돼! 지서 놀이공원 갈거야!
여주 - 그럼 자자
지서 - 아빠! 같이 자여
지민 - 읏차 그래 오늘을 같이 자자
지서 - 오예!
여주 - 못 말려 진짜..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