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닥타닥'
오늘도 이 사무실을 울리는 타자소리
"너 일 제대로 안해? 네가 어떻게 이 회사에 들어온거람.. 나가!!!"
5년 동안 지겹게 들었던 김과장의 지겨운 고함 소리
그걸 아무 미동 없이 듣기만 하는 나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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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시죠 이정도면 괜찮은데요. 정리도 잘 되어있고
스케쥴이나 누굴 만나는지도 잘 되어있고"
내 옆에서 날 지켜주며 날 사랑해주는
"과장님이나 서류 잘 정리해서 오세요."이 회사의 이사이자 세상에 한명 밖에 없는 나의 연인
김준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