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

4화

어제 지방에서 서울로 발령받은 한 사람이 왔다.
아마도 사람을 뽑기는 그러니 다른 지사에 있는 사람을 데리고 온듯 싶다.
그래서 과장이라는 직급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문제는

"아이~ 이사님~"

라며 김준면 한테 들러붙는 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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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과장님 할 말 없으시면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어쩌피 김준면이 쉽게 넘어갈리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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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팀장님은 서류 가지고 이사장실로 오시죠."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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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서류 가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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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서류는 거기에 놔두고 가까이 와주시죠. 아 문 잠그는거 잊지 마시고"


"아..네"


"훙....여주야...귀찮아"


"뭐가?"


"차과장. 너무 들러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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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 까지는 카리스마있던 이사였다면 이무도 안보는 지금은 나에게 강아지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김준면이다.


"좀 들러붙는 것 같기는 하던데"


"그치!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였구나! 역시 공개연애를 해야...."


"개수작 부리지 말고"


"ㅡ3ㅡ"


"나 간다."


"엉 이 오빠가 보고싶으면 또 와라"


그와의 대화를 끝으로 이사장실을 나서려고 했다.

했었다. 열을 열고 이사장실을 나서려고 하는 순간 어느 여자와 부딫였다.


"까아악"


그 여자는 조금 뜨거운 커피를 들고있었기 때문에 커피가 나에게로 쏟아졌고 조금 뜨거운 커피를 그대로 다리와 팔에 맞았다. 다행이도 그렇게 뜨겁지는 않은 터라 심한 화상은 피했지만. 약간의 화상을 입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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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헙."


저 멀지않은 곳에 오세훈이 서있었다. 오세훈은 꽤 놀란듯 했다.


"오세훈 팀장님. 이여주 팀장님 좀 병원에 데려다 주시죠."


"넵"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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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과장님은 잠시 저 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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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병원에 와서 그동안의 일을 말했다. 

차과장이 김준면에게 들러붙는 것 같다는 얘기를 말이다.

그에 오세훈은


"어머머머 누나 그거 완전 여우 아녜요? 우리부서 윤차장님께도 그러던데"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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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화상을 입은 그날 김준면은 내게 일주일의 휴가를 주었다.

계속 회사에서 일하다 집에서 계속 쉬니 심심한 느낌에 잠시 밖에 나가보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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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나는 맨날 먹던 아메리카노와 딸기 케잌을 먹으며 창문 밖을 바라보았다.

그러며 생각했다. '진짜 더럽게 할일 없네'

그때 '뚜벅뚜벅' 발소리가 들려왔다.

"어? 이여주?"


누구지?


photo누구긴 누구야 변백현이지


"너 왜 여깄냐. 난 휴가라 쳐도 넌 회사에있어야 하는거 아니야?"


"나도 심심해서 일주일 휴가냄"

"ㅇㅇ"


"나만 휴가 낸거라고 생각하는거 아니지?"


"그런거 아녔음?"


photo"잊혀진게 이렇게 서러울 줄이야"


"너도 휴가냐?"


"엉 도경수도 온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