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움...? 모야. 아무도 없쏘?8ㅁ8"
눈에 물 방울이 매달린 여주는 울 준비를 한다.
"진짜 옶찌? 진짜아?"
스윽-
쪼꼬만하고 토실토실한 손으로 눈물을 닦고 털며 일어났다.
그 리 고
외쳤다.
"와아아!!!!!!!! 짜유다앙!"
다다다다닥!
너무 빨리 깨우쳐버린 혼자만의 세상이 좋다는 점
티비도 보고
폰도 보고
선글라스 탁 끼고 사탕 막대 물고 범죄와의 ㄷ ㅗ ㅅㅣ도 보고..
?..
여주야?
쨌든 그렇게 한참을 놀다보니 지칠대로 지친 여주다.
슬슬 배고파지기 시작했는데
오빠들은 오지도 않고

"오우.. 로미요! 밥을 차려주시라여"
하지만 그걸 들어줄리 없는 로미오
그걸 거절해버린다.
"칫"
"히잉 배고픈데에"
타,타탁
...?가스레인지?!
절대 따라하시면 안돼요
"아따.. 안 켜죠"
그렇게 포기를 한뒤 자고 또 자고를 반복하니 오빠들이 왔다.
"꺄아앙! 오뺘들! 나 배고프ㅇ..? 망개똑이다!"
"잘 목겠습니다"
"아암-"
"아! 침침! 침 흘려! 아! 겁나 아파"(지민)
"모양 모얌! 말두하네"
지민의 팔을 시식하는 여주
덧니는 아직 10개를 못 넘겼기에
세게 물어도 안 아플 것 같지만..
다들 아시잖아요^^
여주 힘을ㅎ
"아악! 놔!"(지민)
"시러어!!!!!!!!!"
그렇게 지민의 살에 시뻘겋게 이빨 6개 자국이 난 뒤에야
이 사건이 끝났다고 한다.
여주는~ 청국장먹었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