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정여주.무슨 일인데 그래.너 어디야"
"하나씩 물어봐 이세키야.무슨일인지 말하려면 너무 많고 나 지금 너네 집옆에 있는 편의점이야"
"알았어.금방 갈게."
여주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통화를 끊어버린 다원에게 여전히 삐져있는 상황이었다.약을 사들고 편의점에서 나오는 윤기는 여주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윤기는 여주의 팔을 덥석 잡아버리곤 능숙하게 약을 발라주고 마지막으로 밴드까지 붙여주었다.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가만히 윤기의 손길을 받아들이고 있는 여주의 얼굴에는 부끄러움이 한가득했다.둘은 이제 막 가려고 하던 찰나 다원의 등장에 둘은 다시 자리에 앉게 되었다.

"나 온다고 했는데 가려고 했냐 정여주?"
갑자기 정색하고 있는 다원의 표정에 여주는 움찔했다.아무 말도 하지 않고 둘의 시선은 계속 마주하고 있었다.그 시선을 끊어버린건 민윤기였다.
"어?이다원 아니야?너 얘랑 친구야?"
"민윤기..?무슨 일이야?"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여주는 두사람의 말을 듣고만 있을수 밖에 없었다.듣다보니 결론은 두사람은 친구였던 것이었다.어찌하다보니 세사람은 같이 학교로 향하는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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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작가입니다.글 수준이 높지 않은것을 잘알고있습니다.저는 그냥 제가 좋아서 글을 쓰는겁니다.누군가에게 평가를 받고싶어서 쓰는것이 아닙니다.글을 잘못쓰는것에 대해서 뭐라하시는분들께 말하고 싶습니다.제가 책을 쓰는 작가도 아니고 글수준이 낮을수 있습니다.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정말 마음에 드시지 않으시다면 안보시면 됩니다.
저의 글을 재미있게 봐주시는 독자분들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그럼 다음화에서 봅시다 ㅇㅁ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