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석이는 당황해하며 유아를 떼어냈어요.
"ㅁ , 뭐하는거야. 떨어져."
"왜?"
"그러다 너도 색깔이 없어지면 어쩌려고!"
호석이는 급히 유아를 떼어놓았어요.
유아는 뒤에 있던 소파에 털석_하고 앉았어요.
유아는 소파에 앉고 호석이에게 말을 했어요.
"호석아 , 지금 니 눈엔 내가 어떻게 보여?"
"너? 당연히 초록색 드레ㅅ , 잠깐만."

"나도 잘 모르겠는데 , 난 색깔이 안 없어져. 그러니까 넌 걱정하지 말라고."
유아는 싱긋_ 웃으며 호석이에게 말했어요.
호석이는 그말에 슬쩍 미소를 짓고 유아 옆에 앉았아요.
그리곤 오순도순 얘기를 나눴어요.
몇살인지 , 취미는 뭐인지 등등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유아는 집에 들어와 요정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숲의 아이! 오늘은 어딜 다녀온거야?"
"오늘은 호석이란 친구의 집에 다녀왔어."
"호석···? 그 친구는 어떤 친구야?"
"그 친구는 , 어두워 보이지만 한편으론 밝은 아이야. 사람들은 그 아이가 숲을 다 망친다고 싫어하지만 , 난 아니야. 나는 그 아이가 좋아. 내일도 만나서 놀거야!"
"숲의 아이. 그 친구가 어두워 보인다면 안노는게 좋을거 같아."
"엘리. 호석이는 착하고 밝은 애야. 그냥··· , 주변을 조금 어둡게 만들뿐이라고."
"숲의 아이···."
"그리고 나 이름이 생겼어. 유아 , 뜻은 유리처럼 빛나는 숲의 아이를 줄인거랬어. 엘리 , 나 피곤하다. 먼저 잘게."
"···응 , 잘 자 ㅅ , 유아야."
그렇게 다음날 아침이 밝았어요.
유아는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먹었어요.
노래를 흥얼거리며 혼자서 밥을 먹고있었어요.
그때 왼쪽이 흑백을 물드는게 보였죠.
유아는 그걸 보고 살짝 웃으며 왼쪽을 바라보았아요.
예상했던것과 맞게 호석이가 걸어오고있었지요.
유아는 일어나 호석이에게 다가갔어요.
유아는 호석이 옆에 붙어있었지만 색을 잃어버리진 않았어요.
또 호석이와 얘기를 나누며 어딘가를 향해 걸어갔어요.
도착한 곳은 호석이가 많이 가던 곳인지 모든것들이 색깔을 잃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곳은 안찾는거 같았어요.
유아는 그런곳은 처음인지 주변을 둘러보았어요.
하지만 호석이는 무슨 할말이 있는지 유아를 잡고 입을 뗐어요.

"유아야 , 나 색깔이 돌아오고 있어."
"뭐? 정말?"
호석이의 말에 유아는 신났는지 폴짝_ 폴짝_ 뛰었어요.
그렇게 신나하는 유아와 색깔이 돌아오는 호석이는 해가 질때까지 그곳에서 놀았어요.
유아가 집에 돌아와 요정 엘리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엘리 , 오늘도 호석이를 만났어. 근데 호석이가 색깔이 돌아오고있대!"
"그래? 그러면 다행이네. 숲 , 유아야 내일도 그 친구랑 놀거야?"
"응! 내일도 놀고 내일모레에도 놀고 하루종일 놀거야!"
"···유아야 , 그 친구랑 그만 만나면 안돼?"
"왜?"
"너가 계속 그 아이와 만나면 너의 색깔이 없어질것만 같아. 너가 색깔을 잃어버리면 우린 ,"

"엘리 , 그럴일 없어. 나는 색을 잃지않아. 오늘도 일찍 잘게. 잘 자 , 엘리."
유아는 잠이 들었어요.
유아와 친구인 요정 엘리는 자는 유아의 뒷모습을 보며 중얼거렸어요.
"숲의 아이 , 너는 이미 색을 잃고 있어."
자고 있는 유아의 발의 색은 , 쨍한 연두색이 아닌 , 밋밋한 회색이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