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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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의 차를 타고 숙소까지 온 예나는 마음이 즐거움 반, 걱정 반이었다.






예나: ... 나 진짜 들어가요?




끄덕 끄덕 _






들어가자는 정국의 신호에 예나는 정국이 알려준 현관문 비밀번호를 하나씩 누르기 시작한다. '삐_' 소리가 8번 더 울릴 때 쯤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띠리릭 _









예나: 안녕하세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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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레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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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가 레나야? 진짜 예쁘다. "






호석: 어? 레나!




예나: 그냥 편하게 예나라고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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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국: 인사, 안해줘요...?





석진: 어, 안녕.




예나: ...




남준: 너무 신경쓰지 마, 곧 괜찮아 질 거야.





정국: 아, 윤기형은요?




남준: 아까 작업한다고 나갔던 것 같은데?




정국: 윤기형이랑도 인사해야 되는데...




예나아니요, 괜찮아요. 저번에 한 번 인사 했어요.




지민: 예나야, 따라 와. 방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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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방을 정리하던 예나. 그러던 중 부엌에서 누가 예나를 찾기 시작했다.




석진: 예나야.




예나를 부른 건 석진이었다. 예나는 아까 싫은 표정으로 대답하던 사람이 갑자기 불러주니 당황했는지 눈만 깜빡 거렸다. 두 번째로 부를 때는 이제야 정신차리고 나가는 예나였다.









예나: 불렀어요?




석진: 아, 그 혹시 된장찌개... 좋아해?




예나: 아.




석진: 저녁으로 된장찌개 하려고 했는데... 안 좋아하면 다른 거 먹자.




예나: 아니요! 좋아해요! 된장찌개 먹어요, ㅎ




석진: 그래.




예나: 제가 도와드릴 건 없을까요?




석진: 어, 괜찮아. 그냥 나중에 맛있게 먹어줘.




예나: ... 알았어요.









잠시 부엌을 머뭇거리다 2층 자기 방으로 들어가는 예나. 석진은 거의 요리가 끝나가고 달걀말이를 하려는지 아까 꺼내둔 달걀을 찾는다.






석진: 어? 어딨지...






그리고 눈에 들어온 것은 달걀 껍질. 누가 달걀을 깬 것이다.






석진: 뭐ㅈ, 예나...?






그릇에 담겨있는 달걀. 심지어 풀어져 있다. 예나가 한 것을 안 석진은 또 뭐가 수상해 식탁을 살펴봤다. 역시 맞다. 식탁에 젓가락과 숟가락이 놓여져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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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예나…… "



















_









방탄소년단의 숙소에서 자는 첫 밤이다. 아직 적응이 되지 않은 예나는 집을 한 바퀴 돌며 인사하려 한다.














똑똑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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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시원하다. "




예나: 선배님, ㅎ




태형: 어? 예나다!




남준: 왔어?




예나: 남준선배님도 계셨네요, ㅎ
그냥 인사하러 왔어요. 이제 자러 가려구요.




태형: 다른 멤버들은 돌고 왔어?




예나: 석진 선배님 빼고는 다 돌았어요.




윤기: 야, 남준ㅇ, 유예나?




예나: 어? 왔어요?




윤기: 이제 자는 거야?




예나: 네, 이제 자러 갈거예요, ㅎ




윤기: 그래, 얼른 자.




남준: 잘 자.




태형: 안녕 -














똑똑똑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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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야, 왜 왔어? "




예나: 아... 그냥 인사하려고...




석진: ...




예나: 그럼... 잘 자요.




석진: 내가 마지막이야?




예나: 네?




석진: ... 앉아 봐.














침대에 걸터앉은 석진의 옆에 예나가 앉았다. 그리고 예나는 고개를 숙여 자신의 발만 쳐다보고 있었다.






석진: 나는 반대 했었어.




예나: 네?




석진: 너 여기 오는 거, 반대 했었다고.
근데 다들 찬성하길래 데려온 거야.




예나: 아...




석진: 다 들었어. 많이 힘들었겠더라. 인터넷 프로필 공개 안하는 거, 연습실에서 사는 거 그거 다 사소한 일이 아니더라. 정국이가 되게 많이 걱정했어. 연습실에 가만히 내버려 둘 수 없다고. 나도 그 말 듣고는 당장이라도 데려오고 싶었어.






예나: …




석진: 여기서 또 일 터지면 예나 너가 또 힘들어질까봐. 그래서 난 반대했었어. 근데 생각해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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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데려오면... 너가 완전히 그 고통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그 고통이 작아져서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안된다고 할 수가 없었어."






예나: ... 고마워요.




석진: 아니야, 오늘 너무 못되게 대한 것 같아서 미안해.




예나: 괜찮아요. 오늘 이렇게 얘기해 주신거 너무 영광이었어요.




석진: 앞으로 힘든 일 있으면 또 와.




예나: 알았어요. 잘 자요, ㅎ


















+ 사담
속지를 안 썼으면 안 썼다고 말을 해주셨어야죠! 😅





"누가 나를 막아도
나의 갈 길을 간다고
인생 한 방이라고"

- 점프㆗ -




_영원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