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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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컥 _
정국: 하... 하... 예ㄴ, 아니... 레나 여기 있어요?
민아: 방금 나갔어요! 오늘 표정 안 좋아 보이던데...
정국: 그럼 나중에 레나 오면... 제가 찾고 있다고 부탁드릴게요... 급해서요.
예빈: 네네, 조심히 가세요!
-
레나: 늦어서 죄송합니다...
도희: 레나야, 아까 정국 선배님이 너 찾더라.
예빈: 무슨 일 있어? 선배님 엄청 급해 보이시던데...
레나: 어? 아, 아니야. 급한 일 아니야.
진혜: 그래? 아님 연락이라도 하던지...
레나: 아니야, 괜찮아. 아, 그 혹시 다음 쉬는 시간에도 찾아오면... 나중에 내가 연락할 테니까 찾지 말라고 해줘.
민아: 진짜 괜찮은 거야...?
레나: 어, 연습 시작하자.
집. 멤버들이 모두 거실에 나와 있다. 현관문에서는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났고, 잠시 띠리릭, 소리가 나더니 누군가가 땀은 목까지 흘러내린 상태로 멤버들을 애타게 부른다.
정국: 형... 예나... 예나 어딨어요...
지민: 예나? 아직 집 안 왔는데? 우린 너랑 같이 오는 줄 알았지.
정국: 하... 어디 간 거야...
현관문에서 들어온 정국이 테이블에 올려져 있는 핸드폰들을 본다. 예나가 가장 전화를 잘 받을 법한 핸드폰을 잡았다.
정국: 진 형, 핸드폰 좀 쓸게요.
띠리링 _ 띠리리링 _
달칵 _
- 여보세요.
- 너 어디야.
- ...
- 집으로 와 봐. 나랑 이야기 좀 하자... 너 힘들게 안 해. 그냥 우리 얘기 좀 해보자...
- ...
뚝 _


" 왜 이렇게 안 와... "
정국이 보고 있던 핸드폰의 시계를 보고 약간 화가 난 듯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시계는 오후 10시를 알렸다. 정국이 예나와 전화한 시간 후 2시간은 더 됐다.
띡띡띡 _ 띠리릭 _
마침내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고, 문이 닫히더니 누가 들어오는 발소리가 났다.
지민: 누구야, 슈가형이야? 예나야?
호석: 뭐야, 윤기형 안 왔었어?
윤기: 와, 정호석 실망이다.
호석: 아이, 형. 그러니까 평소해 인기척 좀 하고 다녀요.
윤기: 허? 정호석 너 진ㅉ,
정국: 형, 예나는요?
예나: 나 왔어요.
남준: 오늘 조금 늦었네?
예나: 아, 일이 있어서요... 먼저 올라갈게요.
정국: 예나야, 유예나...!
윤기: 도대체 넌 쟤한테 무슨 말을 한 거야?
정국: 그냥... 공개해 보자고... 한 번 딱 말한 건데...
윤기: 예나, 집 앞에 앉아서 울고 있었어. 안 들어가겠다고 하는 거 힘들게 끌고 온 거야. 아직 예나 힘들어. 아직은 너만 봐도 힘들어할 거야. 그러니까 천천히 생각하자.
예나는 뭘 하고 있을까?
뭐 하고 있겠어, 울고 있지.
방에서는 우는 소리밖에 안 들렸고, 예나를 위해서인지 아무도 방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똑똑똑 _
그런데 또 누가 들어오더라...
지민: 예나야 -
예나: 아, 미안해요.
지민: 아니야, 울어도 돼, ㅎ
예나: 네?

" 보통은 눈물을 아끼라고 하잖아. 그럼 그 눈물은 어디에 써? 아끼는 눈물이 있으면 쓰는 눈물이 있어야지. 나는 내가 미치겠는데 아무한테도 말할 수 없다면 우는 게 답이라고 생각해. "
예나: ...ㅎ 고마워요. 근데 왜 왔어요...?
지민: 그냥 너 괜찮은가... 해서...
예나: 아닌 거 같은데...ㅎㅋ
지민: 아... 그... 혹시 기분 괜찮으면...

"우리 부산... 갈래요?"
"우리 부산 내려가 볼래...?"
+ 사담
분량이 길어서 미안합니다. 😭
"서울 강원부터 경상도
충청도부터 전라도
마마 머라카노 What"
- 팔도강산 ㆗ -
_ 영원히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