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체육시간,
“야야 전여주, 이리와”
“어..? 어..”
짝피구는 아니지만, 피구를 못하는 여주를 지켜주려는 지민,
그리고 시작된 피구,
피구가 시작하고 3분이 지났고,
“아.. 안되는데..”
여주의 눈은 점점 풀려갔다.
그리고 그런 여주를 본 지민,
지민은 눈이 점점 풀려가는 여주에게 물었다.
“..야 전여주, 왜그래”
“나.. 괜ㅊ..”
털썩 -
“전여주!!”
지민이는 그냥 여주를 업고 보건실로 뛰어갔다.
“하.. 하아.. 전여주.. 조금만.. 기다려..”
이 한마디를 중얼거리고는 더 빨리 뛰는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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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은 또 어디가신거야..”
지민은 그냥 여주를 침대에 눕혀두고, 침대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여주 옆을 지켰다.
“..어릴때부터 아픈거 하나 티 안낼려는건 그대로냐..”

“진짜.. 사람 걱정하게 맨날 혼자 끙끙 앓기나하고..”
지민은 조금씩 눈물을 흘렸다.
여주가 아픈걸 자신은 눈치채지 못했기 때문에, 여주에게 미안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분 후 • • • • •
“으으.. 뭐야아..”
“전여주, 괜찮냐?”
“박..지민..?”
“하.. 너 진짜!”
“ㅇ..어어..?”
“너.. 너 진짜.. 왜 자꾸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안해..”
“아.. 미안..-ㅎ”
“..다음엔 나한테라도 말해, 그래야 내가 간호 해주고하지”
“응 -ㅎ, 근데 우리 수업하러 가야되지 않아..?”
“수업은 뭔 수업이야, 조금 쉬다가자”
“넌 왜 쉬어?”
“..내 맘이야”
“푸핫 -“
“뭐, 왜 웃어, 뭐가 웃긴데”
“아ㅋㅋ 그냥”
그리고는 침대에 걸터앉아, 한참을 얘기를 나누는 여주와 지민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