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에서 남친으로

12화 | 걱정

그리고 체육시간,

“야야 전여주, 이리와”

“어..? 어..”

짝피구는 아니지만, 피구를 못하는 여주를 지켜주려는 지민,

그리고 시작된 피구,

피구가 시작하고 3분이 지났고,

“아.. 안되는데..”

여주의 눈은 점점 풀려갔다.

그리고 그런 여주를 본 지민,

지민은 눈이 점점 풀려가는 여주에게 물었다.

“..야 전여주, 왜그래”

“나.. 괜ㅊ..”

털썩 -

“전여주!!”

지민이는 그냥 여주를 업고 보건실로 뛰어갔다.

“하.. 하아.. 전여주.. 조금만.. 기다려..”

이 한마디를 중얼거리고는 더 빨리 뛰는 지민,






“..쌤은 또 어디가신거야..”

지민은 그냥 여주를 침대에 눕혀두고, 침대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여주 옆을 지켰다.

“..어릴때부터 아픈거 하나 티 안낼려는건 그대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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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 걱정하게 맨날 혼자 끙끙 앓기나하고..”

지민은 조금씩 눈물을 흘렸다.

여주가 아픈걸 자신은 눈치채지 못했기 때문에, 여주에게 미안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분 후 •  •  •  •  •

“으으.. 뭐야아..”

“전여주, 괜찮냐?”

“박..지민..?”

“하.. 너 진짜!”

“ㅇ..어어..?”

“너.. 너 진짜.. 왜 자꾸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안해..”

“아.. 미안..-ㅎ”

“..다음엔 나한테라도 말해, 그래야 내가 간호 해주고하지”

“응 -ㅎ, 근데 우리 수업하러 가야되지 않아..?”

“수업은 뭔 수업이야, 조금 쉬다가자”

“넌 왜 쉬어?”

“..내 맘이야”

“푸핫 -“

“뭐, 왜 웃어, 뭐가 웃긴데”

“아ㅋㅋ 그냥”

그리고는 침대에 걸터앉아, 한참을 얘기를 나누는 여주와 지민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