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반수에서 완벽한 사람이 되기까지

ㅡ12.

김민규의 폭탄발언을 시작으로
회식자리는 순식간에 아수라장 됬고 수많은 직원들이 나와
김민규의 관계의 대해 질문하기 시작했다.
여직원들은 목소리가 날카롭게 변하며 날 노려보기 시작했다. 모두가 여직원들의 눈치를 볼때 한 여직원이 입을 열었다.

"민규씨!! 도대체 어떤 생각으로 은하씨를 만나요?
은하씨 말고도 아니 은하씨보다 더 좋은 여자들이 많은데
여기 우리 직원들 중에도 있잖아요"

"왜요? 은하가 어때서"

"네? 아,아니 그렇잖아요 
은하씨는 이 세상에 널려있는 그런 사람이에요.
이 세상에 은하씨랑 비슷한 사람 많을껄요?"

"아~ㅎ 은하씨가 이 세상에 널려있는 사람이구나... 
그럼 ㅎㅎ씨는요? ㅎㅎ씨는 아주 특별한 분이신가봐요?"


"전... 그나까 제 말은 은하씨보다는
ㅇㅇ씨가 더 낫지 않나해서요"

"ㅇㅇ씨요? ㅇㅇ씨가 더 특별하지 않은거 같은데"

"민규씨!!!...민규씨가 저한테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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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씨가 은하씨한테 한 행동을 보고도
제가 어떻게 좋아하겠어요 직원으로도 싫어하는데"

"ㄱ그걸 어떻게"

"모를거 같았어요? 요근래 집에 들어오면
항상 술부터 마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얘기하던데요? 힘들었다고
그리고 얼마전 ㅇㅇ씨가 은하씨 지하로 데려가서
한 짓도 다 봤습니다."

민규가 봤다는 말에 내 눈은 동그래졌다.
보고나서 나한테 온거고 그래서 바로 치료가 가능했구나...
그래 아무도 안 들어오는 곳이라고 했는데...
날 따라왔던거였어.. 김민규... 

민규와 ㅎㅎ씨의 대화로 인해
한번 더 회식자리의 분위기가 싸해졌다. 아주 많이
ㅇㅇ씨는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난 그들 사이에 앉아있었다.

민규는 내가 불편한걸 알아챘는지 큼하고 한숨을 내쉬더니
"저희 먼저 가보겠습니다"라고하며 내 손목을 잡고 일어났다.

"어... 담주네 회사에서 뵈요 저흰 먼저 갈게요"

꾸벅

회식자리에서 나온지
한 10분동안은 계속 내 손목을 잡고 걸어갔다.
조금 가고나서 내가 손목을 뿌리치려하자 
그제서야 내 손목을 놔줬다.

"왜, 왜 그랬어?"

"어?"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지금은 좀 힘들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좀 편할거야 "

미간을 찌풀거리고 흠..  하고 한숨을 쉬자 그는 걸음을 멈추고 
날 꼬외 안아줬다.

"이해해줘
지금 내가 널 위해서 지금 해줄 수 있는건 이게 최대인거같아"

그래... 그렇게 잘못한것도 아니고 지금은 힘들겠지만
나중엔... 정말 나중엔 괜찮을거야... 아마도..  진짜 아마도











집에 도착하고 한마디도 안한체 바로 욕실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씻고 바로
나와서 민규를 부를려고 하니 이미 방에 들어가고 없었다.
난 하는 수 없이 민규에게 인사도 못한체 바로 방으로 들어갔다

평상시 같으면 인사하고 누우면 비로 잠들었는데 
오늘은 아니였다.  

누워서 숫자를 세도 잠이 안왔다. 
결국 하는 수 없이 민규에 방 문을 두드렸다.

"? 들어와"

들어가보니 난 처음보는 모습으로 김민규가 있었다.
그는 침대에 기대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내가 들어오니 읽던 책을 덮고
침대 모서리쪽에 앉아 내게 말을 걸었다.

"왜 왔어?"

"잠이... 안 와 그래서 왔어"

"난 또 누워"

"뭐?"

표정이 하나도 안 변하고...
일단 침대에 눕고 그에게 물었다.

"넌... 안 자?"

"잘거야 걱정 마"

잘거라니까 뭐...
이불 덮고 고개를 옆으로 하고 누워있는데
갑자기 옆으로 다가와 눕더니

"잘 자 김은하 푹 자 힘들었을텐데"
라고 말하며 내 머리를 정리해주더니 
이내 눈을 감고 잠들었다.














늦게 왔죠? 네...  죄송해요......

이거부터 후딱 완결 시킬려고 해요ㅎ 늦어서 진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