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집으로 돌아갔고
우선 씻고 나와 생각해보기로 했다.
다 씻고 나와보니 민규가 아직 나오지 않았었다.
의자를 빼고 앉으려고 하니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문이 열리더니 김민규가 나왔다.
머릴 손으로 휘저으며 물기를 털며 나왔다.
"와....민규 오빠 잘생겼어요.."
"뭐?"
... ㅎ 속마음이 으아아아아아
나 왜 이래ㅜㅜ
"풉 귀엽네 김은하"
뿌~ 칫
난 입이 대뻘 나왔다
"배 안고파?"
"안고프겠어?"
"ㅋㅋ 얼른 해줄게"
"응"
"마실래?"
오빠가 가리킨건 다름아닌
와인이였다.
"그래 오빠"
나 근데 언제부터 오빠라 부르냐....;;
"오빠...ㅎ 귀여워"
"아 그만해 얼른 요리해줘 나 배고파"
"오냐"
요리하는 오빤 정말이지 멋있었다.
나보다 어리게만 봤는데 귀여운 모습때문에...
역시 오빤 다르다. ㅎ 멋있다니까
"은하야"
"응? 왜에?"
"이거 보고 있을래?"
"뭘?"
"나 고등학교때"
"응!! 좋아
근데 과거를 보여주는거 보면 자신 있나봐~?!"
"아니 나 그렇게 뚫러저라 쳐다볼거면
차라리 고등학교 때 사진을 뚫어저라 처다보는게 낫지"




이 오빠 학창시절 때 인기 꽤 있었겠는데?
얼_마_뒤
"끄읕!"
"잘먹겠습니다!!"
다_음_날
"아흐... 허리야"
이 말만 했는데 우리가 어떤 밤을 보냈는진 대충 알겠지..?
그래 맞다 맞아 그런 밤을 보냈다.
"우음... 일어났어 은하야?"
"오빠 내 허리 어쩔거야ㅡㅡ"
"푸흐 미안"
"이뻐서 봐주는 거다"
"네네
얼른 출근 준비나 하세요"
"ㅡㅡ 오빠도 얼른 준비해"
"오 뭐야? 이제 오빠라고 부르는 거야?"
"응 그러니까 얼른 출근 준비해"
"알겠어~~"
사_무_실
"은하씨 어제 좋았겠다~"
"좋았겠네~~ 부럽다"
"ㅎㅎ 아녜요"

하여간 아주 이쁜짓만 골라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