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아치 남주 vs 양아치 여주
11. 나랑 같이 자자
김채원 "선배, 진짜 우리 엄청 재밌게 노는거에요?"
피식 -
최연준 "그래"
그렇게 몇시간 후
김채원 "와..시간 대따 빠르다.."
최연준 "그러게"
톡 -
토도독 -
그때 바닥에 떨어지는 작고 하얀 눈.
김채원 "!!! 헐 선배!! 눈 와요!"
최연준 "그렇네"
김채원 "그럼 화이트..크리스마스인가"
최연준 "그치"
..
퍽 -
최연준 "..?"
그 때 채원이 눈을 동그랗게 굴려 연준에게 던졌다

김채원 "메롱-"
최연준 "하..ㅋㅋ 이게 진짜,"
김채원 "!! 헉"
그렇게 즐겁게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5년후
김채원 "야..안 일어나..?"
최연준 "..좀만 더"
김채원 "좀만 더 같은 소리하네.."
김채원 "빨리 일어나라"
최연준 "참.."
화악 -
연준은 채원에 손목을 잡고
자신에 옆에 눕혔다
김채원 "..."
최연준 "조금만 더 잔다니까 그걸 허락 못 해주네.."
김채원 "..후..그래..뭐..그럼 딱 5분만이다요?"
최연준 "..응"
그렇게 몇분 후
최연준 "..그냥 가지말까"
김채원 "뭔 소리야 이게"
최연준 "..내가 도대체 왜 아빠 일을 도와야 하냐고"
김채원 "K그룹 회장이잖아요"
최연준 "그게 뭐"
김채원 "그 큰 그룹 회장인데 얼마나 바쁘겠어요"
최연준 "..하"
김채원 "나중에 일 다 끝나고 오면 소원"
김채원 "들어줄테니까 갔다와요"
최연준 "..그래 간다"
김채원 "응~"
그렇게 연준이 나가고 채원도 나갈 준비를 한다
김채원 "최예나랑 약속있는데..늦으면 또 걔가..어우"
카페
최예나 "오 안 늦었네"
김채원 "늦으면 또 너가,"
김채원 "..그래 아니다"
최예나 "됐고 너 최연준선배랑 잘 지내지?"
김채원 "당연하지"
최예나 "진짜..난 너가 선배랑 사귄다는거에 1차 놀라고"
최예나 "동거 한다고 하는거에 2차 놀랐다, 야"
김채원 "하하.."
최예나 "좀 미리미리 알려줘^^"
김채원 "그래 그래..다음부턴 미리미리 알려준다"
최예나 "그럼 우리 이제 나가서 놀자"
최예나 "오랜만에 만났는데 같이 놀아야지!"
김채원 "그럼그럼!"
몇시간 뒤
김채원 "빠빠이ㅠㅠ"
최예나 "다음에 또 만나서 놀기?!"
김채원 "당근 콜!"
집
김채원 "..?"
채원은 문을 열자 보이는 연준에 살짝 당황한 채원이다
김채원 "뭐야..?"
최연준 "아, 오늘 좀 일찍 끝내서"
김채원 "아.."
최연준 "이제 빨리 내가 소원 들어줘지"
김채원 "응? 어.."
김채원 "...아아, 그래 소원이 뭔데?"
최연준 "오늘은 나랑 같이자자"
김채원 "뭐..?"
최연준 "같이 자자고"
김채원 "지,진짜로?"
최연준 "..? 뭔 생각해 이게."
김채원 "..차,참나 그래 같이 자던가"
피식 --
최연준 "귀엽게 굴기는.."
완결!! ㅠㅠ 뭔가 아쉽게 끝난 것 같지ㅠㅠ 그래도 지금까지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 되면 외전으로 또 찾아뵐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랑합니당 여러분❤
양아치 남주 vs 양아치 여주 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