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 남주 vs 양아치 여주
외전 3. 내꺼에서 손 때줘

조유리 "..어?"
최연준 "그런 사과가지고 내가 받아주고 너랑 다시 사귈 거라고 생각했어?"
조유리 "그게 아니라.."
최연준 "사과 받아줄 생각없고"
최연준 "뭐, 사귀자고? 그 말은 아예 없던거로 하자"
그러곤 뒤를 돌아가버리는 연준
조유리 "..김채원 걔 때문에 더 그런가..?"
조유리 "..짜증나"
.
김채원 "..으어? 선배에..두리 먼 얘기해써!
(둘이 뭔 얘기했어)
최연준 "..야?"
김채원 "으응..?"
최연준 "너 술 먹었어..?"
김채원 "응!! 술은 머거 줘야지이.."
최연준 "..이래서 안 가고 안 보낼려고 했던건데.."
최연준 "집 가게 얼른 와"
그렇게 다음날 -
김채원 "아오 머리야..나 도대체 술 얼마나 마신거야.."
똑똑 -
김채원 "..헙..!"
그리곤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고 자는척을 하는 채원이다
최연준 "들어간다"
벌컥 -
문을 열고 들어오는 연준
최연준 "..."
김채원 "..."
꼼지락 -
최연준 "자는 척 하긴."
김채원 "..아"
스윽 -
슬며시 이불을 걷어내고 연준과 눈을 마주치는 채원
김채원 "아하하..조,좋은아침..?"
최연준 "넌 좋은아침 할수있냐"
김채원 "저..뭐 했어요.. ?"
최연준 "아니 뭐 안했어"
김채원 "진짜? 진짜로? 진짜로요?"
최연준 "어, 그니까 빨리 해장하게 나와라."
김채원 "쓰읍..네.."
그렇게 몇분후
채원에 폰에서 톡이 온다
주섬 -

김채원 "어..근데 잠시만 이름이 조유리..?"

김채원 "...뭔"
.
.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