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놈, 못된 놈, 이상한 놈들의 톡방 / ver 1

놀랬잖아 ( 上 )

( 🚨 욕 있음 주의 🚨 )


정말 끔찍한 월요일.

지루하고도 지루한 월요일 3교시 수업을 마치고

친구들과 매점을 다녀온 지아는 자기 반 앞에서 싸우고 있는

남자애들을 보게된다.



지아 : " 쟤네 뭐하냐? "


승관 : " 그러게...? "


윤하 : " 솔아 쟤네 니네 반 아니야? "


한솔: " 아닌거같은데? 우리반엔 저렇게 큰애가 없음. "


수빈 : " 으응 맞아. 지아반 같은데? "


윤하 : " 야 우리반이네! "


병찬 : " 야야 그냥 가자. 굳이 구경해서 좋을거 없어"


지아 : " 응응 맞아. 점심때 보자구 얘들아 "


이찬 : " 잘가 얘들아 "


( 3학년 2반 )


윤하 : " 쟤네는 아직도 싸우나봐? "


병찬 : " 그러게 병차니 무셔ㅠㅠ "


지아 : " 지랄 ㄴㄴ해 "


2반 반장 : " 최병찬 오윤하 ○○○! 쌤이 부르셔! "


병찬 : " 병차니 다녀올껭>< 기다류! "


지아 : " 으..... 갑자기 기다리기 싫어졌어... "


윤하 : " ㅋㅋㅋㅋㅋ "


지아 : " 다녀와 숙제하고 있을껭 "


윤하 : " 응 빨리 다녀올께 "


그때까지 나는 몰랐다. 오늘이 이번주 마지막 학교가 될 줄은.


복도의 남학생 1 : " 이건 니가 잘못한거 몰라? 대가리 비었어? "


복도의 남학생 2 : " 뭐? 너 말이 좀 심하다? "



복도의 남학생 1 : " 그래서, 어쨌든 맞는 말 아냐? "


복도의 남학생 2 : " 미X놈... 시X 이게 돌았나! "


복도의 남학생 1 : " 뭐 때리게? 때려봐 때려봐! X새끼야 "


그 순간, 쨍그랑! 하는 소리와 지아의 옆쪽 창문이 깨졌다.


지아 : " 어.....? "


지아가 상황파악을 했을땐 이미 지아의 팔과 목에 피가 흐르고 있었다.


이찬 : " 야!!..... 윤지아! "


승관 : " 지아야!!! 정신차려 "


한세 : " 야 아무나 쌤 불러와!!!! 뭐하는거야 이새X들아!!! "


수빈 : " 미친.... 윤지아!!! "


윤하 : " 벼...병찬아.... 내가 본게.... 사실은.. 아니지? 맞지? "


병찬 : " 오윤하. 보지말고 아무 쌤한테 말해! 빨리! "


한솔 : " 지아야, 윤지아 나 봐 "


지아 : " 한솔아... 나 아파... 너무 아파... "


한솔 : " 응 괜찮아 괜찮아.

쌤 오실꺼니까 조금만... 조금만 기다리자? 알았지? "


지아 : " 나, 죽는, 거 아, 니지? 그치? "


병찬 : " 우리 지아 안죽을꺼야. 그니까 조금만.. 참자?  "


수빈 : " 울지말고... "


한세 : " 시X 내가 저것들 가만안둬 "


승관 : " 야야야 기다려 "


병찬 : " 왜 쌤은 안오시냐... ( 다리 떠는 중 ) "


병찬 : " 나 내려갔다 올께. 기다려!! "


지아 : " 수비나... 나 졸려.... 근데... 자면 안될 것 같아.... "


수빈 : " 그래 조금만 이따가 자자. 정한이 형이랑 원우형 만나면 자자.

그때까지 조금만 더 버티자 "


지아 : " 응.... "


( 한편 병찬이와 윤하 )


병찬 : " 쌤!! ( 헉헉 ) "


쌤 : " 어 병찬아! 무슨일이야? 내가 수업준비를 해야해서..

 좀 빨리 말해줄래? "


병찬 : " 지아... 윤지아 다쳤어요!!! 빨리 오셔야하는데... "


지아 담임쌤 : " 어???? 어쩌다!  "


병찬 : " 그건 저희도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애가 많이 다쳤어요!!! "


지아 담임 쌤 : " 어... 그럼 보건쌤한테는 윤하가 말했다니까 지아 데리고

병원으로 좀 가줄래? 애들 부모님한테 전화는 내가 할테니까  "


병찬 : " 아 네! 그 승관이랑 애들도 먼저 갈께요!

애들 담임쌤한테 말해주세요 "


쌤 : " 어어 알았어! 구급차 곧 올꺼니까 그거 타고 가. "


병찬 : " 네! 애들한테 제가 말할께요 "


병찬 : " 제발...! 하 씨.... "


( 다시 지아 반 )


윤하 : " 윤지아!! 지아야!! "


지아는 피를 너무 많이 흘려 기절했고 윤하는 거의 반 기절 상태로

지아를 지켜보고있었다.


구급대원 1 : " 빨리요! 빨리! "


한솔 : " 최병찬 윤하데려오고 나 수빈이랑 가있을께"


승관 : " 어어! 먼저 가있어! "


수빈 : " 가자 빨리 "


( 병원 안 )


간호사 : " 윤지아 환자 보호자분!! "


한솔 : " 네! "


간호사 : " 어.... 가족분은....? "


 병찬 : " 어... 전화를 안받아요... "


간호사 : " 서명해주셔야 수술을 할 수 있는데... "


수빈 : " 네? 그럼 지아 아는 오빠 데려와도 될까요?

지금 부를수 있는사람이.... "


간호사 : " 네네! 일단 빨리 부르셔야해요!"


승관 : " 얘들아! "


이찬 : " 여깄었구나!! "


한솔 : " 야 아무나 형들한테 카톡해봐 "


병찬 : " 사인을 받아야한데 근데.... 정한이형이 전화를 안받아 "


한세 : " 기다려봐 "


수빈 : " 단톡방에 물어볼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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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 : " 얘들아!! "


승관 : " 형들... "


승철 : " 윤하는? 같이 있었을거아냐 "


병찬 : " 윤하... 쓰러져서 누워있어요... "


승철 : " 그래. 그럴만도 하지. 이중에 한명은 나랑 학교 좀 가자 "


이찬 : " 에? 왜요? "


승철 : " 왜긴. 걔네 조지러 가야지. "


승우 : " 방금 사인하고 왔으니까 수술 할꺼야. 지수는 승관이랑 찬이 좀 봐줘"


지수 : " 아 알았어요 "


수빈 : " 병찬아 안 무서웠어? 엄청 힘들어보이던데 "


병찬 : "응.. 좀 많이...? 그래도... "


한세 : " 형, 저랑 가요. 걔네 족칠준비 했으니까.  "


승철 : " 오케이. 얘들아 한세 데리고 다녀올께. "


수빈 : " 다녀와요! "


승우 : " 화이팅! "


이찬 : " 정한이형... 이 형은 뭘 하길래 안오지?? "


지수 : " 걔 오늘 3시까지 수업 풀이라서... 다른애들이 먼저 올꺼야 "


승관 : " 아... 그랬구나 "



( 한편, 한세와 승철 )


승철 : " ( 똑똑 ) 혹시 윤지아 담임쌤 어디계신가요? "


한세 : " 아 쌤!! "


지아 담임 : " 어 한세구나! 지아는 어떻게 됐어? "


한세 : " 방금 수술 들어갔어요. "


지아 담임: " 아.... 다행이네 "


승철 : " 혹시 지아 다치게 한 애들 어디있나요?

저희끼리 할 얘기가 있어서요. "



지아 담임 : " 아, 저기 서있는 애 두명 보이시죠? 걔네에요. "


승철 : " 감사합니다 "


지아 담임 : " 야야 니네 저 남자분 따라가 "


1 : " 네... "


2 : " .....네 "


한세 : " 자....니네들이 뭔짓 했는줄 알지? "


2 : " 우리때문에.... 실려간거 "


승철: " 너희때문에 쟤가 다쳐서 지금 수술하고있어.

그 옆에 있던 걔 친구는? 기절. 알아듣지? "


승철 : " 일단 내가 걔 오빠가 아니라 몇일 뒤에 걔네 오빠 올꺼니까 알아두고. 

아마 너네는 돈 좀 많이 필요할꺼야.  "


1 : " .... 그러겠죠 "


2 : " 네.... "


한세 : " 더 자세한건 걔 오빠가 말해주겠지만,

이건 니네가 잘못한거야. 그치? "


승철: " 아 아니다. 그냥 데려오자 "


한세 : " 어 그래도 돼요? 그럼 불러요. "


승철: " 야 이 새끼야 전화도 안받고 보톡도 안받고.. 뭐하냐? "


정한 : " 📞??? " 



승철 : " 니 시간 있제? 너 좀 학교로 와라. 니가 할 일이 좀 생겼네. " 


정한 : "📞 어..? 있긴 있지? " 


한세 : " 형 빨리 와요~ "


( 뚝- ) 


승철 : " 자... 너네 남아도 괜찮제? "


2 :" 아 안되는데..... 저희 학원가야해서.... "


한세 : " 안되긴 뭘 안돼. 니네 오늘 야자인거 다~ 알아요 우리는^^ "


2 : " ..... "


정한 : " 헉... 헉... 뭔 일이냐? "


한세 : "  오 빨리 왔네요? "


지아 담임: " 아 정한이 왔구나 "


정한 : " 아 쌤이시구나! 안녕하세요 "


지아 담임: " 내가 수업이 5시까지 있어서. 내일이나 나중에 다시 와줄래...? "


정한 : " 아 네네! 그럼 내일 올께요. "



한세 : " 쌤 내일 봐요 "


지아 담임 : " 그래. 애들 좀 잘 챙겨주고! "


한세 : " 네~ "


승철 : " 안녕히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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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여러분 올만이네요ㅠㅠ 학교를 다니고 있고

온라인에서 등교수업으로 바뀌다보니 수행평가가 어마무시하네요...

오늘 저는 존...아니 극심한 그날의 아픔으로

학교와 학원을 가지 않았답니당!!

여러분들은 아프지 마세요ㅠㅠ 엄청 힘듭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