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수호신

39화:숲속의 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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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스스-..
















지민이와 희연이가 자고있는 나무위에는 커다랗고 검은 뱀이 그 얇은 혀를 내밀다가 점점 밑으로 내려와 둘이 있는곳을 감쌌다 그러나 지민이가 먼저 눈을 떠 그 큰 몸을 밀어냈다 그러자 뱀이 씨익 웃으며 말을하기 시작했다

















그대는 인간아이를 대리고있구나
















" ..레비아탄? "
















호오..
그대는 내가 상징하는 동물이 무엇인줄아는구나
















" 설마했는데..진짜로..! "
















그대는 원래 우리 마계에 있어야 할 존재이다
















" 몇십년이나 지난 이야기를 왜 지금 와서 하는겁니까 "
















나는 7대 악마 중 질투에 해당하는 악마다
이세연이라는 수호신 당연히 알고있겠지?
















원래 그녀는 수호신이 아니였다
















" ..이세연이..수호신이 아니였다고?
그럼 악신이였다는 말입니까? "
















아니, 그녀는 원래 6계급 능품천사였다
그 중에서도 이름이 가장 잘 알려져있는 천사였지


(6계급 능품천사:천사계의 경비병)













" ..6..6계급.. "
















그대의 힘이 약한게 아닌 이세연의 힘이 강한것
















그리고 난 항상 그녀를 질투해 왔다
















천계든 마계든 그녀의 이름은 누구든 알고있었고
마계는 그 이름을 두려워했지
















" ..그런데 왜 수호신으로.. "
















그녀는 어리석었지 인간들을 보호해주겠다며
그 높은 6계급을 나가다니 하지만 그녀는
능품천사일때보다 더 행복해보였지 그런데..
















그렇게 강한 능품천사인 이세연이


















악신을 지키다가 죽다니 내 입장으로써는
웃기다못해 어이가없었지
















그래서 김주연한테 명령했지
니놈을 대리고오라고 하지만 멍청하게도 죽어버렸어
















그래서 이 7대 악마 중 레비아탄이
널 대리러왔다 어느정도는 예측했겠지?
















그런데..저 아이는 뭣도 모르고 자고있구나
















니가 소중하게 여기는 아이같던데..
















" 이 아이는 건들지마십시요 "
















그렇다면 순순히 내 말을 들을것
















안그러면 어떻게되는지 알겠지?
















' ..젠장..하필 세연이와 엮어있는 인연이라니.. '
















엄청 골치아프겠는데..